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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예술 산문집 고유명사들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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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109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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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11/20
Pages/Weight/Size 154*225*30mm
ISBN 978899109712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책은 ‘르네상스적 교양을 지닌 전천후 예술가’로 일컬어지는 시인 김정환이 2001년 가을부터 2003년 여름까지 『씨네21』에 「김정환의 컬렉터 파일」이란 제목으로 연재한 원고들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제목 그대로, 이것은 ‘예술’에 대한 산문집이면서 ‘예술 산문’집이기도 하다. 총 200꼭지가 넘는 글들이 촘촘하게 들어찬 이 책은 4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교양서부터 동화와 만화와 사전까지 포함하는 저작 전반에 대해, 2부는 저자의 본령인 문학에 대해, 3부는 음악·미술·공연예술·TV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대해 아우르고 4부는 문단 모임 뒷이야기와 사람 이야기를 풀어간다.
Contents
1. 고유명사들의 공동체
2. 절묘하게 불편한 아름다움
3. 삶과 죽음의 색
4. 당연한 말, 거짓말
민중들의 고통과 좌절, 희망을 리얼리즘적으로 형상화한 시들을 주로 발표한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시대의 진실을 밝히려는 결의와 열린 감성으로 우리 시대의 언어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인문ㆍ역사서, 클래식 음악 해설서, 인터뷰집 등 등단 후 30년 동안 100여 권에 달하는 저작을 펴낸 정력적인 저술가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시 「마포, 강변동네에서」 외 다섯 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9회 백석문학상, 2009년 제8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노동자문화운동연합회 의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사무국 국장, 한국문학학교 교장을 지냈다.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 『하나의 2인무와 세 개의 1인무』 『황색예수전』 『회복기』 『좋은 꽃』 『해방 서시』 『우리 노동자』 『사랑, 피티』 『희망의 나이』 『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텅 빈 극장』 『순금의 기억』 『김정환 시집 1980~1999』 『해가 뜨다』 『하노이 서울 시편』 『레닌의 노래』 『드러남과 드러냄』 『거룩한 줄넘기』 『유년의 시놉시스』 등, 소설 『파경과 광경』 『사랑의 생애』 『남자, 여자 그리고 영화―전태일에 대한 명상』 등, 산문집 『발언집』 『고유명사들의 공동체』 『김정환의 할 말 안 할 말』 『김정환의 만남, 변화, 아름다움』 『이 세상의 모든 시인과 화가』, 평론집 『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교양서 『클래식은 내 친구』 『음악이 있는 풍경』 『내 영혼의 음악』, 역사교양서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한국사 오디세이』, 인문교양서 『음악의 세계사』, 희곡 『위대한 유산』『온기, 마음이 머무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