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

결혼을 배운 적이 없는 모든 당신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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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107572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결혼을 배운 적이 없는 모든 당신들을 위하여



결혼이라는 게 무엇인지,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꼭 결혼이어야만 하는지, 나에게 결혼은 잘 맞는 제도일지 등등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이 사회는 권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결혼 안 하냐?”는 질문은 수도 없이 듣지만,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건을 내 인생에 어떻게 초대할지 생각해보도록 질문을 던지는 어른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다.



이 책은 그렇게 결혼을 배운 적이 없는, 그럼에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거나 결혼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혹은 이미 결혼했으나 조금 더 행복해지길 원하는, 아직도 한 이불 속에서 서로 다른 결혼 생활을 꿈꾸는 부부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결혼을 해본 기혼자 선배 열일곱 명이 “결혼 전, 혹은 결혼 후에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생각해 봐라, 그리고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또 서로에게 던져보라”며 이야기 마당을 펼친다.



책 속에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연민하면서 힘들게 길을 찾아간 결혼 선배들이 솔직담백하게 들려주는 열일곱 개의 결혼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리고 결혼에 관한, 진실한 혹은 불편한 질문과 대답들이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당신도 스스로에게, 그리고 그 사람에게 묻고 그 물음 앞에 정직하게 서보라. 어떤 질문을 가졌고 어떤 대답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결혼은 더 큰 자유와 행복의 문이 혹은 불행의 문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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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책을 펴내며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결혼을 배운 적이 없다


겁 없을 때, 철들기 전에_김종휘
내게 고독을 선물해 줄 수 있나요?_목수정
꼭 결혼이어야 하나요?_박범준
결혼기념일마다 묻는 세 가지 질문_임영신
무엇을 결혼시키고 무엇을 이혼시킬 것인가?_서윤영

두 번째 이야기
결혼, 그 달콤 쌉싸래한 현실


사냥꾼 남편과 슈퍼우먼 아내가 함께 늙을 가능성_임혜지
살아보고 다시 계약하면 안 될까?_안건모
결혼은 복불복이다_권인숙
사소하고 유치한, 그러나 결정적일 수 있는_오진희

세 번째 이야기
그래도 결혼할 당신에게


배우자를 마트의 고객처럼_박금선
숙성되지 못하면 사랑도 쉰다_곽병찬
아내라는 이름의 하느님_김종락
매 순간 2퍼센트 더 행복해지는 비법_달마

네 번째 이야기
마법이 풀릴 때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깊은 무의식까지 함께 나누는 관계_김서령
지금 사랑하고 오래 연애하는 법_편해문
불완전한 자아가 완전을 꿈꾸는 유일한 방법_이안수
우리는 모두 상처받은 존재들_강수돌
Author
강수돌,김서령,김종락,김종휘,곽병찬,권인숙,달마,목수정,박금선,박범준,서윤영,안건모,오진희
아침마다 생태뒷간에 똥을 누고 “똥아, 잘 나와서 고마워”라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세 명의 아이들에게 밥상에서 ‘밥이 똥이고 똥이 밥이다’를 강조하며 유기농 텃밭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노동-교육-경제-생명’을 서로 연결된 고리 속에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심하며 삽니다. 돈의 학문 대신 삶의 학문을 추구하고, 죽은 이론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실천을 추구합니다. 2005년 5월부터는 조치원 신안1리 마을 이장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 운동을 했습니다. 2021년 2월까지 고려대 교수직을 25년간 수행했고 지금은 고려대 명예교수입니다.

지은 책으로 『촛불 이후 한국사회의 행방』, 『경쟁 공화국』, 『여유롭게 살 권리』, 『중독의 시대』, 『대통령의 철학』,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경영과 노동』, 『노사관계와 삶의 질』, 『자본주의와 노사관계』,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팔꿈치 사회』, 『중독 공화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화의 덫』, 『글로벌 슬럼프』, 『중독 조직』, 『중독 사회』, 『더 나은 세상을 여는 대안 경영』 등이 있다.
아침마다 생태뒷간에 똥을 누고 “똥아, 잘 나와서 고마워”라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세 명의 아이들에게 밥상에서 ‘밥이 똥이고 똥이 밥이다’를 강조하며 유기농 텃밭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노동-교육-경제-생명’을 서로 연결된 고리 속에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심하며 삽니다. 돈의 학문 대신 삶의 학문을 추구하고, 죽은 이론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실천을 추구합니다. 2005년 5월부터는 조치원 신안1리 마을 이장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 운동을 했습니다. 2021년 2월까지 고려대 교수직을 25년간 수행했고 지금은 고려대 명예교수입니다.

지은 책으로 『촛불 이후 한국사회의 행방』, 『경쟁 공화국』, 『여유롭게 살 권리』, 『중독의 시대』, 『대통령의 철학』,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경영과 노동』, 『노사관계와 삶의 질』, 『자본주의와 노사관계』,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팔꿈치 사회』, 『중독 공화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화의 덫』, 『글로벌 슬럼프』, 『중독 조직』, 『중독 사회』, 『더 나은 세상을 여는 대안 경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