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종교에 관해 아이들과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냐고 예단하는 어른들이나 종교적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부모,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진정한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대화로 이끌어가는 법을 안내해주는 책이다.
종교 교육학자이자 독일의 대표적인 실천 신학자인 저자는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의 실례를 통해 어른들이 어떻게 아이들과 종교적 대화를 풀어갈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그 대화가 궁극적으로 나아갈 바를 아이들의 종교 권리라고 부각시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종교 교육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종교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첫 번째 이야기
어린이에게 종교가 필요한가
이 세상의 비밀과 마주한 어린이들
어린이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성장하는 어린이의 다섯 가지 중대한 질문
종교 교육이 어린이의 자아 형성을 방해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종교인가
두 번째 이야기
어른으로서 느끼는 어려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
종교 교육의 현실에서 부딪히는 혼란스러움
어린이의 자기 결정 권리와 종교 권리
교육과 가정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기회
세 번째 이야기
어린이와 함께 경험하고 고민하는 삶
어린이의 권리와 종교 교육의 실천
어린이 철학과 어린이 신학
어린이를 위한 성경 이야기
어린이와 기도하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회
전망 : 어린이의 권리와 종교 권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프리드리히 슈바이처,손성현
독일 튀빙겐대학교 종교교육학 교수이며 독일의 대표적인 실천신학자이다. 그는 뛰어난 학문적 연구업적 외에 독일 개신교교회협의회(EKD) 교육위원회, 독일 코메니우스연구소 의장단 등 구체적 교육실천과 연계된 영역에서도 왕성한 저술 및 강연을 통해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독일의 전통적 신학 논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럽 및 북미의 이론가, 실천가들과도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추진하면서, 그 연구를 명확한 언어로 소개하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어와 영어로 집필된 그의 저서들은 미국과 독일의 여러 대학에서 교재와 학습서로 애독되고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단행본으로는 『삶의 이야기와 종교』, 『어린이의 다섯 가지 중대한 질문』,『자기 신앙의 추구』,『신앙의 세계』,『창조신앙, 어린이만을 위한 것인가? 』등이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종교교육학 교수이며 독일의 대표적인 실천신학자이다. 그는 뛰어난 학문적 연구업적 외에 독일 개신교교회협의회(EKD) 교육위원회, 독일 코메니우스연구소 의장단 등 구체적 교육실천과 연계된 영역에서도 왕성한 저술 및 강연을 통해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독일의 전통적 신학 논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럽 및 북미의 이론가, 실천가들과도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추진하면서, 그 연구를 명확한 언어로 소개하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어와 영어로 집필된 그의 저서들은 미국과 독일의 여러 대학에서 교재와 학습서로 애독되고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단행본으로는 『삶의 이야기와 종교』, 『어린이의 다섯 가지 중대한 질문』,『자기 신앙의 추구』,『신앙의 세계』,『창조신앙, 어린이만을 위한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