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 언더우드와 함께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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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23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104246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언더우드 선교사가 이룩한 많은 사역이 아내의 내조와 사생활과 가족적인 시각에 초점을 두고서 풀어낸 책이다. 릴리어스 언더우드는 1900년 초반에 모두가 두려워했던 극동 선교, 특히 열강에 의해 조선의 식민지화가 획책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을 상세히 알리려고 했다. 따라서 선교를 두려워하는 서구권 선교사와 후원자들에게 선교의 긴급성과 정당성, 생활의 경험담을 알려주고 그들이 선교를 두려워 망설이지 않도록 조선의 밝은 면과 기쁨을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또한 그가 이 책을 남긴 목적은 ‘위대한 사랑’이란 어떤 훌륭한 사람의 이야기라도 그의 인격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더우드 부부는 모국과 대조적으로 열악하고 부적당한 현지의 현실을 샅샅이 직시하고 있었으나 낙담하지 않았다. 의료사업과 교육사업, 그리고 한글성경 편찬 등의 일을 하면서 열정적인 마음과 뜨거운 사랑은 변치 않았다. 각별한 관심과 주저하지 않는 단호한 실천으로 조선인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여러 가정에 주님의 믿음을 통해 천국을 알려주려 노력했다.
Contents
추천사
머리말

1장 소년의 탄생
시차 · 조선의 어머니들 · 캡틴의 인내 · 톰킨스가 조선인이었더라면
서구인들의 사치 ·엉망진창 뒤죽박죽 · 조선식 성 ·알파벳
조선 젖소에게서 우유 짜기

2장 소년이 본 것
조선의 기와장이 · 캡틴의 집 · 정원 · 조선의 꽃 · 조선의 채소 · 가정생활과 병고
조랑말과의 씨름 · 옌타이에서 휴가 · 조선 또는 대한 · 톰킨스 가계와 혈통
크리스마스 파티 · 트리 장식 · 모두를 위해 중요한 것 · 게임 즐기기

3장 폰 가베
그 아이는 살아날 것이다 ·점점 더 미국인이 되다 ·애완견 패니
조선 토종개의 쓰임새 ·캡틴의 귀가 · 미국으로

4장 조선 아이들의 생활
다시 일터에서 ·강인한 조선 어린이들 ·천연두 귀신 ·어린 간호사들 ·전쟁의 폭음 ·톰킨스의 생일 ·얼룩말 ·중국식 연극 ·브라운 아이즈의 친구들
조선 소년이 하는 일 ·소녀들이 하는 것 ·빨간 앞치마 ·학교에서의 조선 소년들
조선 소녀들을 향한 희망

5장 선물로 쓰는 글
브라운 아이즈의 오두막 ·휴식의 위안 ·마을 주민의 식생활 습관
먹다(eating)의 조선식 의미 ·조선인의 축일과 휴일 ·조선의 새해맞이 관습
여름 축제 ·조선의 묘지 ·땅 매입의 어려움 ·난감한 상황의 돌파구
언더우드, 승소하다 ·브라운 아이즈의 양심 ·소년의 믿음 ·소년의 도움

6장 브라운 아이즈
브라운 아이즈의 몇 가지 교통수단 ·국왕을 알현하다 ·두 명의 마술사
크리스마스 양말 주머니 속의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크리스마스 파티
매일 일상의 고된 일 ·성서 번역 ·연례행사, 조선 관광과 시찰 ·음악은 매력이 있다

7장 조선 유람
위험한 다리 ·기독교인 신부가 겪는 고난 ·어느 도박꾼의 회심 ·유 씨와 그의 책 ·억지로 기도하는 사람들 ·여행 중의 여러 숙소 ·고인을 모셔 놓기 ·한 영웅적 여성·마을 주민들이 장기를 둔다

8장 강가에서
언더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경관 ·거룩한 고요함 ·산이 보여주는 경관
집 페인트칠하기 ·선교사도 사람이었다 ·콜레라 치료하기 ·해리, 백일해 병을 얻다 ·어느 강도의 침입 ·맹인들이 오다 ·궁극적인 평화

9장 비 오는 계절
승려와 여승 ·수영하며 ·힘겹게 전진 ·운송 수단 나룻배 ·5월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원 수호하기 ·소풍 장소 ·이별을 말하다 안녕!

10장 꼬마 신랑들
이방인 소년 ·소년과 황제 ·옛 영광에 기인하여 ·꼬마 유부남 ·신부의 결혼식 복장 ·결혼식 의례 ·신부의 운명 ·좋지 않은 소식 ·떠남 ·보상 한 조각

11장 일본과 중국으로
관리가 부실한 호텔 ·일본의 어느 도로 ·그림 같은 땅 ·호텔의 온천
·어느 험난한 여행 ·상하이에서 쇼핑하기 ·느리게 운전하기 ·인력거 타기
·교회 방문 ·꼬마 정치인들 ·스켄자 타기 ·노새는 노새가 될 것이다
·황량한 중국 북부 ·최선을 이끌어 내기·진정으로 굶주린 ·또 한 명의 언더우드

12장 살림하기
건포도와 크래커 ·가정의 문제 ·실수투성이 만찬 준비 ·기쁜 안도감 ·진정한 환대 ·음울한 경관 ·화가 난 가마꾼들 ·가마꾼의 습성 ·떨어져 내린 오두막 지붕 ·친절히 그러나 박력 있게 ·구덩이에서 탈출 ·조선의 명문가들 ·인삼 재배
우리의 집, 서울로

13장 소년들의 기독교 공려회
집을 팔다 ·새로운 집 ·왕자 전하의 방문 ·해리의 놀이 친구 ·전쟁의 나날들
전시 풍경을 바라보다 ·일본의 격식 ·미군과의 만남 ·세계적인 아이들
·여러 소년 선교사 ·아이들을 위한 집 ·야만의 부랑자들 ·희생과 씨앗

부록
호러스 언더우드 연보
Author
릴리어스 호턴 언더우드,정희원
한국 최초의 선교사로 파송된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부인으로 미국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1851년 6월 21일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시카고로 이주했으며 인도에서 섬기고 있던 선교사 친구를 통해 선교 사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카고 여자 의대(현재는 노스웨스턴 대학에 소속)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며, 의학도 시절 인도의 의료 선교사가 되려는 소망을 가졌다. 1888년 3월에 조선에 도착하여, 조선 정부가 세운 최초의 근대 서구식 병원인 광혜원 부인과에 근무하며 명성황후의 시의로 겸직했다. 1889년 언더우드 선교사와 결혼했고 남편이 설립한 조선 소년들을 위한 고아원에서 영어와 산수를 가르치며, 조선 여성들을 위한 성경 공부를 인도했다.주요 저서로『상투잡이들과의 15년』『조선의 언더우드』외에 조선에 관한 여러 책을 썼다. 의료사업과 교육사업, 사회사업 등에 전력하다가 1921년 10월 29일 세상을 떠나 현재 서울의 양화진외국인묘지에 묻혔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로 파송된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부인으로 미국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1851년 6월 21일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시카고로 이주했으며 인도에서 섬기고 있던 선교사 친구를 통해 선교 사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카고 여자 의대(현재는 노스웨스턴 대학에 소속)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며, 의학도 시절 인도의 의료 선교사가 되려는 소망을 가졌다. 1888년 3월에 조선에 도착하여, 조선 정부가 세운 최초의 근대 서구식 병원인 광혜원 부인과에 근무하며 명성황후의 시의로 겸직했다. 1889년 언더우드 선교사와 결혼했고 남편이 설립한 조선 소년들을 위한 고아원에서 영어와 산수를 가르치며, 조선 여성들을 위한 성경 공부를 인도했다.주요 저서로『상투잡이들과의 15년』『조선의 언더우드』외에 조선에 관한 여러 책을 썼다. 의료사업과 교육사업, 사회사업 등에 전력하다가 1921년 10월 29일 세상을 떠나 현재 서울의 양화진외국인묘지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