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콘서트

마음밭에 무얼심지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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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2/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0978769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웹툰
Description
『마음밭에 무얼 심지?』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최영순 작가가 5년 6개월 만에 펴낸 두 번째 카툰에세이. 몇 컷의 그림과 몇 줄의 글이 어우러진 84편의 그림이야기들에 세상살이의 경험과 지혜가 담겨있다. 작가는 평범한 이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진리와 행복에 이르는 지혜를 길어 올려 단순한 선과 밝은 색이 어울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선화부터 컬러링까지 만화 한 컷 한 컷에 들인 지극한 정성은, “꽃 한 번 피우기 위해 그렇게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는 대나무”를 닮고 싶다는 작가의 장인정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매 순간을 좀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 소소한 일상에서 깊은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삶의 지혜라는 것, 우리 모두 지구촌의 가족으로 사랑과 희망과 평화를 만들어갈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게 해 준다.
Contents
첫 번째 이야기_ 따뜻한 포옹의 힘
따뜻한 포옹의 힘 | 작아졌다 커졌다 | 돌고래 이야기 | 누구랑 데이트? | 최고의 다이어트 | 어? 눈 온다… | 아무리 찾아도 없네 | 우리 애인은 약사 | 사랑의 쿠폰 | 가장 빠른 길 | 또 다른 의사 | 뭘 버리고 가지? | 꾸지람보다 용서를 | 슬픔, 아무것도 아냐 | 사랑에 빠진 빵집 아저씨 | 천국과 지옥의 차이 | 원고지 속의 구름 | 뒤를 돌아보렴 | 이상한 유언 | 어느 자장면 배달 소년의 눈물
아빠의 편지 | 카리스마란? | 포토메시지 이용법 | 믿는 구석

두 번째 이야기_ 요술램프 없나요?
불치병을 낫게 한 비결 | 사랑 청구서 | 석공의 비법 | 휴가 떠날 땐 | 연애박사에게 묻다 | 화 잘 내는 사람 싫어 | 절망 끝에서 본 희망 | 엄마의 김치 맛 | 헐렁한 신발을 사주신 까닭 | 무규칙 | 스무 살 | 가장 소중한 것 | 친구란? | 과일가게 아저씨의 쪽지 | 족집게 처방 | 테레사 수녀님 | 아름다운 구속 | 이게 웬 떡? | 요술램프 없나요? | 파괴라고 하는 거야

세 번째 이야기_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엑스터시 | 날개가 없어도 | 우리라고 해봐 | 초침을 금으로 만든 까닭 | 꽃집 비결 | 시험이 뭐야? | 나 혼자만이라도 희망을 | 침묵의 향기 | 8년 젊어지거나 늙는 비법 | 발전을 위한 다리 | 비우니까 넓잖아 | 힘들게 가는 이유 | 전화 받은 순간부터 | 자야곡 | 한파주의보 | 진짜 예배당 | 누구 탓일까? |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 수능선물 | 손을 잡고 계시잖아요…

네 번째 이야기_ 김밥 맛있게 먹는 방법
바보가 된 천재 | 3년 걸려 그리면 | 무릎 꿇는 이유 | 특선 메뉴 | 밥 한 공기 | 중독 | 들꽃학교 | 김밥 맛있게 먹는 방법 | 여고동창회의 퀸 | 봄바람 바이러스 | 산골로 보내주시면… | 책 심부름 | 연필과 매직의 차이 | 동굴 속에서의 희망 | 과일도 귀가 있지 | 오늘의 주인공 | 어떤 여행 | 빵을 나누는 방법 | 나도 그와 같다네 | 털보 아저씨
Author
최영순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주간신문 시사만화가, 불교잡지 편집장, 아동복지시설 상담원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적·불교적 경험을 하였다. 1999년 「현대자동차 사보」에 명상만화 `가라사대`를 연재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작업을 시작한 이후 「불교신문」, 「스포츠신문 굿데이」 등 여러 신문과 「현대모터」, 「프뢰벨」, 「대교」, 「컬진」등의 기업사보와 인터넷 웹진에 만화를 연재했다. 2002년 명상만화집 「네칸 정원」을 펴냈으며 86년 단편소설 『자물쇠들』로 제2회 오월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춘의 대부분을 소설을 쓰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백석의 시구처럼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보내다가, 서른이 가까운 어느 날 작은 사회복지시설 ‘자비원’을 방문했다가 그곳 아이들의 젖은 눈망울에 이끌려 눌러앉게 됐다. 그곳에서 그는 그동안 살아온 허황된 삶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대신 눈물로 얼룩진 아이들의 고단하고 서글픈 몸짓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게 된다. 그리고 지극히 낮은 곳을 보듬어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이야기들을 복사용지에 플러스펜으로 조금씩 담아내다가 독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신문, 잡지, 텔레비전 등 여러 매체에 만화를 연재했다. 어려운 말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긴 설명보다는 짧고 함축적인 메시지로 표현한 최영순의 만화는 어려운 마음공부를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주간신문 시사만화가, 불교잡지 편집장, 아동복지시설 상담원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적·불교적 경험을 하였다. 1999년 「현대자동차 사보」에 명상만화 `가라사대`를 연재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작업을 시작한 이후 「불교신문」, 「스포츠신문 굿데이」 등 여러 신문과 「현대모터」, 「프뢰벨」, 「대교」, 「컬진」등의 기업사보와 인터넷 웹진에 만화를 연재했다. 2002년 명상만화집 「네칸 정원」을 펴냈으며 86년 단편소설 『자물쇠들』로 제2회 오월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춘의 대부분을 소설을 쓰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백석의 시구처럼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보내다가, 서른이 가까운 어느 날 작은 사회복지시설 ‘자비원’을 방문했다가 그곳 아이들의 젖은 눈망울에 이끌려 눌러앉게 됐다. 그곳에서 그는 그동안 살아온 허황된 삶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대신 눈물로 얼룩진 아이들의 고단하고 서글픈 몸짓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게 된다. 그리고 지극히 낮은 곳을 보듬어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이야기들을 복사용지에 플러스펜으로 조금씩 담아내다가 독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신문, 잡지, 텔레비전 등 여러 매체에 만화를 연재했다. 어려운 말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긴 설명보다는 짧고 함축적인 메시지로 표현한 최영순의 만화는 어려운 마음공부를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