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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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9/10
Pages/Weight/Size 150*211*20mm
ISBN 978899087824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방황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내면의 상처를 잘 드러내고 있는 소설이다. 어디에도 맞지 않는 퍼즐처럼 겉도는 아이 윤오를 중심으로 도서관 앞 허름한 까페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만난 오데뜨와 알바생 제영군, 나원과 효은 등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윤오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는 불안정한 날들이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기는 창조로서의 방황이라는 점을 알려주며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을 다른 방법으로 보듬어 안아주고 있다.
Contents
일본, 겨울, 미술관으로 가는 길
1. 시작 이전
2. 두 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갑자기 시작된 진짜 여름
4. 푸르, 프르, 프루스트 클럽
5. 까마귀와 태양과 씨 뿌리는 남자
6. 효은
7. 더하기 하나
8. 제영군의 시합
9. 아주 작은 균열
10. 세상의 모든 상처
11.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너무 많은 것을 했던 개교기념일
12. 돌이킬 수 없는
13. 해야 하는 일
14. 이백스물일곱 권의 책과 송년 파티
15. 사라지다
16. 마지막 모임
17. 끝 이후
일본, 겨울, 미술관에서 오는 길
작가의 말
Author
김혜진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히 숨겨진 마음에 자리 잡은, 결국엔 벅차게 펼쳐질 이야기를 찾아 문장으로 옮기고 싶다.

청소년 소설 『집으로 가는 23 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오늘의 할 일 작업실』, 『밤을 들려줘』, 『가방에 담아요, 마음』, 『귀를 기울이는 집』, 그리고 『완벽한 사과는 없다』와
판타지동화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아무도 모르는 색깔』, 『열두째 나라』 등을 썼으며, 그림도 조금 그렸고 『지붕 위에서』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가족입니다』를 함께 썼다.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히 숨겨진 마음에 자리 잡은, 결국엔 벅차게 펼쳐질 이야기를 찾아 문장으로 옮기고 싶다.

청소년 소설 『집으로 가는 23 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오늘의 할 일 작업실』, 『밤을 들려줘』, 『가방에 담아요, 마음』, 『귀를 기울이는 집』, 그리고 『완벽한 사과는 없다』와
판타지동화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아무도 모르는 색깔』, 『열두째 나라』 등을 썼으며, 그림도 조금 그렸고 『지붕 위에서』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가족입니다』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