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너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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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28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082854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고,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어 애를 태우는 청춘들의 이야기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저작 및 출판 지원 사업 선정작


요즘 십대들이 가장 자주 입에 올리는 말 가운데 하나가 ‘존재감’이다. 열에 아홉이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고,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어 애를 태운다. 이들이 말하는 존재감은 인정 욕구에 다름 아니다.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나도 살아 있다는 걸 누구라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소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씌어졌다. 쿨 선생의 모델은 작가의 사촌 여동생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장혜진 선생이며, 마음 일기 또한 그이가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픈’ 아이들을 위해 고안해 낸 것이다.

가공한 이야기를 덧씌웠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도처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그린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학교는 모르겠으나 학생은 정말이지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선생님들의 진심을 ‘쿨샘’을 통해 드러내고 싶었다고 전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지켜본다, 이름없이

1부 이순정

心봤다?
내마음은 답답합니다.
사실은 화가 납니다.
내 마음은 쪽팔립니다.
내 마음은 미안합니다.
내 마음은 당황스럽습니다.
이 마음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2부 그림자

내 마음은 멍합니다.
내 마음은 싫은 게 많습니다.
내 마음은 그만 속아 넘어가고 싶습니다.
내 마음, 나도 모르겠습니다.

3부 강아지

내 마음은 두근두근합니다.
내 마음은 두렵습니다.
내 마음은 가볍습니다.
내 마음은 뿌듯합니다.

에필로그 나의 존재감

작가의 말
추천사
Author
박수현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봐 주며 그 마음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를 비롯하여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을 썼으며,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들과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봐 주며 그 마음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를 비롯하여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을 썼으며,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들과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