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우리처럼

학대받는 모든 동물을 위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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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7/27
ISBN 978899070643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피터싱어의 『동물해방』 이후 가장 도발적인 역작.

동물들이 처한 가장 불리한 상황이라면, 동물이 스스로 자기 주장을 못한다는 것일지 모른다. 동물은 자신이 받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말로는 표현하지 못한다. 저자는 이러한 동물들의 처지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물의 권리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도덕철학을 정교하고 치밀한 논리로 고찰하며 자신의 주장을 입증한다. 그런 다음 이를 토대로 식용동물과 동물실험, 동물원, 사냥, 애완동물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동물권리운동은 어떤 방법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본다. 그렇다고 동물의 도덕적 권리에 대한 자신의 결론을 독자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있을 수 있는 반론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체계적으로 독자들을 설득하고자 한다.
Contents
편집자 서문
머리말
1. 동물에게 마음이 있는가?
동물은 아픔을 느낄까|그 밖의 불쾌한 감정|유쾌한 감정도 느낄까|인간과 동물이 고통을 느끼는 방식의 차이|욕망과 선호|믿음|자율성|요약

2. 도덕적 주체들의 모임
도덕모임의 회원자격|도덕논증: 선禪적인 접근|평등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평등원칙이 중요한 이유|도덕원칙의 적용|‘인간’은 도덕적으로 적절한 기준일까|외모는 도덕적으로 적절한 기준일까|지능은 도덕적으로 적절한 기준일까|한계상황논증|잠재적 가능성은 도덕적으로 적절한 기준일까|응보원칙|동물이 갖는 마땅한 권리|동물에 대한 정당한 대우|요약

3. 만물을 위한 정의
본래자리- 정의로운 세계로 들어서기|공평한 자리- 평등과 응보의 세계로 들어서기|종의 배제|도덕적 능동인과 도덕적 피동인|공평한 자리는 가능한가|합리성의 투쟁- 이상으로서의 공평한 자리|요약

4. 삶과 죽음의 가치
구명보트에 올라타기|죽음은 우리를 해치지 않는다!|죽음은 삶을 박탈한다| 미래를 잃다|미래의 개념적 상상과 몰개념적 상상|미래의 박탈과 죽음의 해악|미래의 길이와 질|구명보트로 돌아와서|혼란- 잃어버린 삶의 길이|일반적인 오류|구명보트 위의 공평성|요약

5. 음식으로 먹기 위한 동물사육
닭|돼지|소|공장식 축산업과 공평한 자리|동물을 도축하는 방법|고통 없이 죽이는 방법|가축의 멸종|인간 덕분에 태어난 동물들|경제에 미칠 큰 재앙|요약

6. 동물실험
절실한 관심과 절실하지 않은 관심|생체실험은 인간의 절실한 관심 에 부합하는가|인간을 오히려 위협하는 생체실험|생체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실험들|생체실험이라는 신화|정당성이 없는 생체실험|인간의 절실한 관심에 기여하는 생체실험|요약

7. 동물원
동물원과 공평한 자리|동물의 처지에서 본 동물원|인간의 처지에서 본 동물원|공평한 자리에서 본 동물원|요약

8. 사냥
사냥이 정당한 경우|동물의 사냥과 인간의 사냥|‘인간에게 해가 되는 동물’을 없애기 위한 사냥|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냥|요약

9. 애완동물
자연의무와 획득의무|애완동물에 대해 우리가 획득한 의무|애완동물과 채식주의|요약

10. 동물권운동
동물권운동의 종류|적극적 의무와 소극적 의무|시민불복종|구출투쟁과 사회변화운동|동물권운동의 정당한 실천방식|요약

11. 동물착취와 자기파멸
암흑세계의 변증법|대규모 농장의 등장|전통 축산업의 몰락|먹거리의 위기|환경파괴|동물에게 더욱 혹독한 고통으로|게슈텔 속 정책결정- 광우병의 경우|우리는 무엇을 깨우쳤는가|하찮은 소모품인 인간
후주
옮긴이 말
Author
마크 롤랜즈,윤영삼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괴짜 철학자이자 현재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그가 11년간이나 동고동락했던 그의 오랜 친구 늑대 브레닌 이야기는 세계 15개국에서 출간되고 전 유럽 아마존 6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대표작 『철학자와 늑대』 덕에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젊고 매사 삐딱했던 저자는 이 놀라운 책에서 가슴 찡한 늑대의 철학을 빌려 우리 인간의 모습을 날것으로 보여 줘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이자 나이 오십을 2년 앞둔 저자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까칠하지만 전반적으로 완숙해진 중년의 철학자 모습으로 다시 우리 앞에 섰다. 이번에는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웨일스의 돌산에서, 프랑스의 해변에서, 플로리다의 늪지에서 그리고 마이애미의 마라톤 출발선에서 달리고 달리면서 깨달은 인생의 의미를 전한다. 특히 나이 들어 비로소 얻게 되는 진정한 자유와 끝없이 반복되는 환희의 세계로 안내한다.
주요 저서로 대표작 『철학자와 늑대』를 비롯해 『동물권』 『동물의 역습』 『동물은 윤리적일 수 있는가』 『SF철학』 『내가 아는 모든 것은 TV에서 배웠다』가 있다.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괴짜 철학자이자 현재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그가 11년간이나 동고동락했던 그의 오랜 친구 늑대 브레닌 이야기는 세계 15개국에서 출간되고 전 유럽 아마존 6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대표작 『철학자와 늑대』 덕에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젊고 매사 삐딱했던 저자는 이 놀라운 책에서 가슴 찡한 늑대의 철학을 빌려 우리 인간의 모습을 날것으로 보여 줘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이자 나이 오십을 2년 앞둔 저자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까칠하지만 전반적으로 완숙해진 중년의 철학자 모습으로 다시 우리 앞에 섰다. 이번에는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웨일스의 돌산에서, 프랑스의 해변에서, 플로리다의 늪지에서 그리고 마이애미의 마라톤 출발선에서 달리고 달리면서 깨달은 인생의 의미를 전한다. 특히 나이 들어 비로소 얻게 되는 진정한 자유와 끝없이 반복되는 환희의 세계로 안내한다.
주요 저서로 대표작 『철학자와 늑대』를 비롯해 『동물권』 『동물의 역습』 『동물은 윤리적일 수 있는가』 『SF철학』 『내가 아는 모든 것은 TV에서 배웠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