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즈 예게른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19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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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064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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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4/25
Pages/Weight/Size 175*238*20mm
ISBN 9788990641489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역사/시대물
Description
『메즈 예게른-아르메니아인 대학살 1915-1916』은 은폐된 진실, 여전히 터키에서는 철저히 금기시되고 있는 주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에 관한 실상을 그린 만화이다. 〈메즈 예게른〉이란, 1915년에서 1916년 사이에 터키 당국이 철저한 계획 아래 아르메니아인을 학살한 사건을 이르는 용어다. 학계에서는 메즈 예게른을 20세기 최초의 조직적 학살 사건으로 기록하며, 희생자가 150만 명에 이른다고 추정한다. 하지만 터키는 여전히 학살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며, 어두운 과거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파올로 코시는 1915년 당시의 학살 공간에서 벌어진 역사의 단면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학살자와 희생자의 대결 구도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터키인이면서도 목숨을 걸고 아르메니아인 편에 서는 젊은 청년의 시선, 터키도 아르메니아도 아닌 독일에서 온 장교의 시선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역사적 사실과 실화를 바탕으로 태어난 단순한 흑백 그림과 담담한 문체를 통해 그 어떤 역사책보다 비극의 참상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uthor
파올로 코시,이현경
1980년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태어났다. 2004년 이탈리아 최고 신예 작가로 주목받으며 ANAF의 알베르타렐리상을 수상했고, 2009년 벨기에에서 〈최고의 외국 작가〉상을 받았다. 또한 『메즈 예게른』으로 만화로서는 처음으로 민주주의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상하는 〈콩도르세-아론상Prix Condorcet-Aron〉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왕관, 에르토 숲의 남자』(2002), 『티나 모토티』(2003), 『왕관, 삶으로서의 산』(2004), 『우나봄베라』(2004), 『프리울리 지진』(2005), 『마라 이야기』(2006), 『1918년, 10월의 운명』(2007), 『1432, 대구를 발견한 베네치아인』(2009), 『행운의 신사, 휴고 프랫의 우스꽝스러운 생애』(2009), 『여자들의 태도』(2010) 등이 있다. 현재 이탈리아 프리울리의 바첼리나 숲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1980년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태어났다. 2004년 이탈리아 최고 신예 작가로 주목받으며 ANAF의 알베르타렐리상을 수상했고, 2009년 벨기에에서 〈최고의 외국 작가〉상을 받았다. 또한 『메즈 예게른』으로 만화로서는 처음으로 민주주의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상하는 〈콩도르세-아론상Prix Condorcet-Aron〉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왕관, 에르토 숲의 남자』(2002), 『티나 모토티』(2003), 『왕관, 삶으로서의 산』(2004), 『우나봄베라』(2004), 『프리울리 지진』(2005), 『마라 이야기』(2006), 『1918년, 10월의 운명』(2007), 『1432, 대구를 발견한 베네치아인』(2009), 『행운의 신사, 휴고 프랫의 우스꽝스러운 생애』(2009), 『여자들의 태도』(2010) 등이 있다. 현재 이탈리아 프리울리의 바첼리나 숲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