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도시 서라벌

경주 속 신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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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20
Pages/Weight/Size 150*225*20mm
ISBN 9788990620545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세계적인 고도(古都)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궁궐이 왜 신라의 수도 서라벌이었던 경주에는 없을까? 금령총과 서봉총은 왜 신라 고분을 상징하는 봉분이 없는 채로 남아 있을까? 신라시대 서라벌은 항상 홍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정도로 물이 많았다는데 어찌하여 현재 경주의 강과 시내는 메말랐을까?

이 책 『사라진 도시 서라벌 : 경주 속 신라 이야기』에는 천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이 사라진 이유에 의문을 품고, 현재의 경주를 바탕으로 옛 서라벌과 지금의 시간을 넘나든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옛 서라벌을 복원하여 오늘의 경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경주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퇴락해가는 고도의 이야기는 비단 경주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모든 고도의 문제를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값지고 의미있게 할 것인가 고민한다. 경주에서 사라진 서라벌 왕궁을 찾아내는 일은 잊어버린 뿌리를 상기하고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Contents
경주 지역 주요 유적 위치도
책을 펴내며/ 천년 고도 서라벌을 찾아서

왕궁이 없는 천년 고도
사라진 왕궁, 잊힌 왕성
세계도시 서라벌
천 년 궁성 월성
서라벌 왕궁을 찾아서

월성, 천 년 잠에서 깨어날까
천 년 잠에서 깨어난 동궁
땅 위에 그린 보물 지도
월성 발굴 100년의 꿈
잠자는 왕궁을 깨워라

경주 고분 155기
삶과 죽음이 공존한 도시
경주 고분 155기의 과거와 현재
고분, 과연 누구의 무덤인가
발굴과 도굴의 기록
고분 발굴의 현주소

물의 도시 서라벌
고대 도시와 물
물의 도시 서라벌
수해를 막는 사찰과 숲
물의 도시 복원

서라벌의 복원
천년 고도 경주 다시 보기
서라벌을 찾아서
최초의 경주관광종합개발사업
인류의 유산, 경주
2030년, 다시 살아난 서라벌

통일신라에 대한 엇갈린 평가
신라를 보는 두 가지 시각
통일신라는 없다
남북국시대의 개막
서라벌은 서라벌이다

천 년 왕조의 멸망
신라인의 천명론
당과 발해 그리고 신라의 멸망
계속되는 자연재해
왕경의 추락과 신라 멸망

21세기 서라벌, 경주의 미래
경주, 문화의 길을 묻다
천 년 수도 교토와 시안 그리고 로마
세계유산 경주
21세기 서라벌을 꿈꾸다

참고 도서 목록
사진 및 유물 출처
Author
김성용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부산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기자를 거쳐 보도제작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주로 도시의 발전모델을 찾는 프로그램과 시사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서울이 아닌 도시에서 생활하는 기자의 눈으로 서라벌의 위상이 바랜 경주를 바라보고 의문해왔으며 서라벌 복원을 통한 경주의 진정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부산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기자를 거쳐 보도제작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주로 도시의 발전모델을 찾는 프로그램과 시사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서울이 아닌 도시에서 생활하는 기자의 눈으로 서라벌의 위상이 바랜 경주를 바라보고 의문해왔으며 서라벌 복원을 통한 경주의 진정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