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접

대부분의 교회 역상에서 손대접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중심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풍성하고도 생명을 부여하는 이 관행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이제 기독교 전통으로서의 손대접은, 우리 시대의 잃어버린 보석이 되었다.

이 책『손대접』에서 크리스틴 폴은 나그네를 영접하는 훈련에 대해 다시 살펴보면서, 우리들에게 손대접을 기독교의 전통으로 회복하는 일에 새로이 헌신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폴은 성경적, 역사적 연구와 함께, 10여 년 동안 현대의 손대접 공동체인 라브리, 라르쉬, 가틀릭 워커 등에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손대접을 행해야 하는 필요성과 어려움, 그리고 그것을 통한 놀라운 축복을 이 책에서 감동깊게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