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한국 종교의 위기와 극복 방안을 살펴보는 『성인에게 길을 묻다』. 종합 일간지 종교 전문 기자로 활동한 저자 권오문이 한국교회에 산적되어 온 자체 모순과 한계에 대해 처방을 내리는 책이다. 정치ㆍ사회ㆍ문화의 배경이나 개인의 이해관계에 얽혀온 신관, 인간관, 구원관을 떨쳐내고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본질적 접근을 시도한다. 신앙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정통과 이단은 누가 판가름하는지, 양극화 사회에 대한 종교계의 책임은 무엇인지, 나눔 없는 헌금도 필요한지 등 성경, 교리, 물질, 구원, 믿음, 헌금 등에 대한 22가지 논쟁을 전개하며, 가난한 이와 연대하며 진정한 나눔을 전파하는 교회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일깨워준다.
Contents
책머리에
프롤로그 / 신은 종교에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동네북인가?
예수는 지금 울고 있다는데?
성경은 ‘성역’인가?
교리는 진리인가?
참인간은 누구인가?
물질 축복도 가능할까?
행위 없는 믿음도 있을까?
복 비는 것이 기도일까?
교회가 ‘성전’일까?
구원이 신앙의 최종 목표일까?
나눔 없는 헌금도 필요한가?
진리는 기독교의 독점물일까?
사랑은 종교의 존재 이유라는데?
자연은 정복 대상일까?
종교계 여성차별은 왜 근절되지 않나?
죄의식 털고 참자유 찾으려면?
정통과 이단은 누가 판가름하나?
종교는 자기 비움이 우선이라는데?
갈등이 끊이질 않는 종교계의 이면은?
양극화 사회에 대한 종교계의 책임은?
에필로그 / 제2의 종교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Author
권오문
종합일간지 종교 전문기자로 오랫동안 현장을 취재하면서 경험하고 발굴한 자료를 중심으로 여러 권의 종교 관련 서적을 펴냈다. 대표적인 종교 관련 저서로는 김수환·정진석 추기경과 혜암·서옹 조계종 종정 등 종교계 원로들을 인터뷰한 《산다는게 뭔고하니》를 비롯해《종교의 미래를 말한다》《신(神)의 시크릿코드》《이웃종교를 위한 변명》《성인에게 길을 묻다》 《종교는 없다》 《분노하는 신》 《예수와 무함마드의 통곡》 《한순간을 영원처럼》 《섭리사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등이 있다. 이밖에 《일본천황 한국에 오다》 《말 말 말》 《디지털문화읽기》 《신가족시대 행복만들기》 《바다경영,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논술 심층면접 한 방에 해결한다》 《전환기의 문화인식》 《글쓰기~ 한방에 끝내기!》 《생각 나눔, 공감 그리고 행복》 등의 저서들도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 《종교의 품격》은 저자의 22번째 저서이다.
종합일간지 종교 전문기자로 오랫동안 현장을 취재하면서 경험하고 발굴한 자료를 중심으로 여러 권의 종교 관련 서적을 펴냈다. 대표적인 종교 관련 저서로는 김수환·정진석 추기경과 혜암·서옹 조계종 종정 등 종교계 원로들을 인터뷰한 《산다는게 뭔고하니》를 비롯해《종교의 미래를 말한다》《신(神)의 시크릿코드》《이웃종교를 위한 변명》《성인에게 길을 묻다》 《종교는 없다》 《분노하는 신》 《예수와 무함마드의 통곡》 《한순간을 영원처럼》 《섭리사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등이 있다. 이밖에 《일본천황 한국에 오다》 《말 말 말》 《디지털문화읽기》 《신가족시대 행복만들기》 《바다경영,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논술 심층면접 한 방에 해결한다》 《전환기의 문화인식》 《글쓰기~ 한방에 끝내기!》 《생각 나눔, 공감 그리고 행복》 등의 저서들도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 《종교의 품격》은 저자의 22번째 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