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불교 까규파의 시조인 미르빠(1012-1097)의 전기로, 그는 후기 인도 불교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 나로빠, 마이뜨리빠등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에는 21년간 인도에 머무르며 많은 가르침을 배워 티베트에서 실천수행 계보인 까규파를 열었다. 그의 수제자로는 히말라야의 요기로 잘알려진 밀라레빠이며, 저자도 밀레라빠의 계보에 속하는 15-6세기 티베트의 유명한 스승인 짱 옌 헤루까이기도 하다. 책은 미르빠의 인도 구법의 역정과 깨달음의 노래, 그리고 그가 티베트에 돌아와서 가르침을 펴는 과정을 담았다.
Contents
감사의 말
서언
머리말
역경사 마르빠의 생애
예경문
1. 마르빠가 태어나고, 성스러운 법을 만나다
2. 마르빠가 인도에 세 번 가서 고난을 겪고, 성스러운 법을 받아
티베트로 가져오다
2.1. 마르빠의 첫 번째 인도 여행
2.2. 마르빠의 두 번째 인도 여행
2.3. 마르빠의 세 번째 인도 여행
3. 구전 가르침의 수행이 마르빠의 가슴 속에서 일어나다
4. 마르빠가 깨달음을 보여 중생과 가르침을 이롭게 하다
5. 마르빠가 중생을 교화한 뒤 법계法界로 사라지다
저자 발문
영역자 발문
발음 안내
역경사 마르빠의 번역 목록
용어 해설
역자 후기
Author
짱 옌 헤루까,양미성,양승규
티베트불교 까규파의 스승. 7세에 출가하고 20세에 여러 탄트라 요기들 밑에서 배웠다. 랍잠빠 쌍개에게서 까규빠의 청문계보를 전수받았고, 티베트 남부의 성산 짜리(Tsari)에서 홀로 오랫동안 수행했다. 여생을 주로 방랑하는 고행자로 살면서 인습에 구애받지 않아 ‘미친 사람’이라는 뜻의 옌빠라는 칭호를 얻었다. 1488년에 『밀라레빠의 생애』와 『밀라레빠 십만송』을 저술했고, 1505년에 이 마르빠의 전기를 저술한 후 1507년 열반에 들었다
티베트불교 까규파의 스승. 7세에 출가하고 20세에 여러 탄트라 요기들 밑에서 배웠다. 랍잠빠 쌍개에게서 까규빠의 청문계보를 전수받았고, 티베트 남부의 성산 짜리(Tsari)에서 홀로 오랫동안 수행했다. 여생을 주로 방랑하는 고행자로 살면서 인습에 구애받지 않아 ‘미친 사람’이라는 뜻의 옌빠라는 칭호를 얻었다. 1488년에 『밀라레빠의 생애』와 『밀라레빠 십만송』을 저술했고, 1505년에 이 마르빠의 전기를 저술한 후 1507년 열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