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혜서장》은 간화선의 창시자인 대혜종고 스님이 주로 사대부들과 참선에 관해 주고받은 65편의 편지글을 모은 책으로서 간화선의 교과서이자 탁월한 참선의 지침서다. 대혜 스님은 이 편지글들을 통해 간화선의 본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참선(參禪)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며, 불법을 보는 안목, 방편의 언어와 진실에 관한 안목 역시 보여 준다. 또한 공부인들이 빠지기 쉬운 잘못된 선병(禪病)들과 그릇된 공부 자세를 낱낱이 지적하여 알려 줌으로써 도중에 길을 벗어나 헛되이 세월을 낭비하지 않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당송대 백화문 사전을 비롯해 여러 가지 관련 사전을 두루 참고하였고, 책에 인용된 수많은 문장들의 원전도 빠짐없이 찾아보고 확인하는 등 최대한 정확하고 엄밀한 번역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혜 스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선(禪) 공부, 간화선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수많은 도움말을 주석으로 덧붙였다.
김태완 원장은 대혜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 30권을 완역하였고, 대혜 스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선(禪)과 간화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설명한 《간화선 창시자의 선(禪)》을 지은 저자로서 대혜 스님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다.
Contents
1.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가 묻는 편지
2.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⑴
3.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⑵
4.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⑶
5.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⑷
6.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⑸
7. 증시랑(曾侍郞) 천유(天游)에 대한 답서 ⑹
8. 이참정(李?政) 한로(漢老)가 묻는 편지 ⑴
9. 이참정(李?政) 한로(漢老)에 대한 답서 ⑴
10. 이참정(李?政) 한로(漢老)가 묻는 편지 ⑵
11. 이참정(李?政) 한로(漢老)에 대한 답서 ⑵
12. 강급사(江給事) 소명(少明)에 대한 답서
13. 부추밀(富樞密) 계신(季申)에 대한 답서 ⑴
14. 부추밀(富樞密) 계신(季申)에 대한 답서 ⑵
15. 부추밀(富樞密) 계신(季申)에 대한 답서 ⑶
16. 이참정(李?政) 한로(漢老)의 별지(別紙)에 대한 답서
17. 진소경(陳少卿) 계임(季任)에 대한 답서 ⑴
18. 진소경(陳少卿) 계임(季任)에 대한 답서 ⑵
19. 조대제(趙待制) 도부(道夫)에 대한 답서
20. 허사리(許司理) 수원(壽源)에 대한 답서 ⑴
21. 허사리(許司理) 수원(壽源)에 대한 답서 ⑵
22. 유보학(劉寶學) 언수(彦修)에 대한 답서
23. 유통판(劉通判) 언충(彦?)에 대한 답서 ⑴
24. 유통판(劉通判) 언충(彦?)에 대한 답서 ⑵
25. 진국태부인(秦國太夫人)에 대한 답서
26. 장승상(張丞相) 덕원(德遠)에 대한 답서
27. 장제형(張提刑) 양숙(暘叔)에 대한 답서
28. 왕내한(汪內翰) 언장(彦章)에 대한 답서 ⑴
29. 왕내한(汪內翰) 언장(彦章)에 대한 답서 ⑵
30. 왕내한(汪內翰) 언장(彦章)에 대한 답서 ⑶
31. 하운사(夏運使)에 대한 답서
32. 여사인(呂舍人) 거인(居仁)에 대한 답서
33. 여랑중(呂郞中) 융례(隆禮)에 대한 답서
34. 여사인(呂舍人) 거인(居仁)에 대한 답서 ⑴
35. 여사인(呂舍人) 거인(居仁)에 대한 답서 ⑵
36. 왕장원(汪狀元) 성석(聖錫)에 대한 답서 ⑴
37. 왕장원(汪狀元) 성석(聖錫)에 대한 답서 ⑵
38. 종직각(宗直閣)에 대한 답서
39. 이참정(李?政) 태발(泰發)에 대한 답서
40. 증종승(曾宗丞) 천은(天隱)에 대한 답서
41. 왕교수(王敎授) 대수(大受)에 대한 답서
42. 유시랑(劉侍郞) 계고(季高)에 대한 답서 ⑴
43. 유시랑(劉侍郞) 계고(季高)에 대한 답서 ⑵
44. 이랑중(李郞中) 사표(似表)에 대한 답서
45. 이보문(李寶文) 무가(茂嘉)에 대한 답서
46. 향시랑(向侍郞) 백공(伯恭)에 대한 답서
47. 진교수(陳敎授) 부경(阜卿)에 대한 답서
48. 임판원(林判院) 소첨(少瞻)에 대한 답서
49. 황지현(黃知縣) 자여(子餘)에 대한 답서
50. 엄교수(嚴敎授) 자경(子卿)에 대한 답서
51. 장시랑(張侍郞) 자소(子韶)에 대한 답서
52. 서현모(徐顯模) 치산(稚山)에 대한 답서
53. 양교수(楊敎授) 언후(彦候)에 대한 답서
54. 루추밀(樓樞密) 중훈(仲暈)에 대한 답서 ⑴
55. 루추밀(樓樞密) 중훈(仲暈)에 대한 답서 ⑵
56. 조태위(曺太尉) 공현(功顯)에 대한 답서
57. 영시랑(榮侍郞) 무실(茂實)에 대한 답서 ⑴
58. 영시랑(榮侍郞) 무실(茂實)에 대한 답서 ⑵
59. 황문사(黃門司) 절부(節夫)에 대한 답서
60. 손지현(孫知縣)에 대한 답서
61. 장사인(張舍人) 장원(狀元)에 대한 답서
62. 탕승상(湯丞相) 진지(進之)에 대한 답서
63. 번제형(樊提刑) 무실(茂實)에 대한 답서
64. 성천규(聖泉珪) 화상(和尙)에 대한 답서
65. 고산체장로(鼓山逮長老)에 대한 답서
Author
김태완
저자 김태완은 부산 무심선원 원장.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부산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는 동안 스승인 박홍영 거사를 만나 선을 공부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무심선원을 열어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선으로 읽는 금강경』『선으로 읽는 대승찬』『선으로 읽는 신심명』『선으로 읽는 반야심경』『마조어록』『바로 이것!』『조사선의 실천과 사상』『서장공부』 ,『육조단경』,『황벽어록』등이 있다.
저자 김태완은 부산 무심선원 원장.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부산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는 동안 스승인 박홍영 거사를 만나 선을 공부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무심선원을 열어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선으로 읽는 금강경』『선으로 읽는 대승찬』『선으로 읽는 신심명』『선으로 읽는 반야심경』『마조어록』『바로 이것!』『조사선의 실천과 사상』『서장공부』 ,『육조단경』,『황벽어록』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