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역학을 고려한 현대시 연구를 지향한 책. 78여명의 130여 편의 시를 담은 이 책은 독일의 현대시를 분석하였으며,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 등의 제반 영역에서 나타나는 여러 난제들을 지억하였다. 20세기 이후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현재 사용되는 독일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일어 원문도 함께 실어 두었다. 각 작품들은 시인 소개, 시 작품 소개, 독일어 시 원문 소개, 질문, 시어 설명 및 힌트, 해설의 순서로 배열되었다.
Contents
서문 : 왜 하필이면 "작은 것이 위대하다. 독일 현대시 읽기" 인가?
오이겐 곰링거: 침묵하기
로베르트 게른하르트: 스페르롱가 해안에서의 이중적인 만남 / 아 / 차범근을 위한 찬가
우베 그뤼니히: 만령절 / 팽창
두르스 그륀바인: 아침노래 / 우리는 알았는가? / 프로방스에서
닥마르 닉: 오만불손 / 몰이사냥
프란츠 요젭 데겐하르트: 살육의 노래 제218조
F. C. 델리우스: 빈세레모스 혹은 취침을 방해하는 것들 / 늙어가는 스톤즈 팬의 고독
크리스티네 라반트: 십자가 짓밟기
루츠 라테노: 천구백육십팔 / 부코, 호숫가에서
엘리자베트 랑게서: 1946년 봄
도리스 룽게: 쾰른 성당을 바라보며 / 이카로스
게어하르트 룀: 소유는 절도이다
페터 룀코르프: 일시적으로 도취되는 이 푸른...
로만 리터: 우체국에서 낯선 사람 끌어안기 / 어느 값싼 즐거움
쿠르트 마르티: 조사
프리데리케 마이뢰커: 산 속에서, 8월 / 도시 한가운데 핀 양귀비꽃에게
페터 마이발트: 가나안 / 한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
에른스트 마이스터: 양치는 여자 / 무제
라이너 말콥스키: 노인들 / 아름다운 드문 버드나무
크리스토프 메켈: 무제
보도 모르쉬호이저: 버림받음 / 밤 커피
쿠르트 바르취: 사회주의의 비더마이어
잉게보르크 바흐만: 광고 / 큰곰의 소환
위르겐 베커: 복도 마지막의 창문
볼프강 베힐러: 야행성의 삶
고트프리트 벤: 오직 두 개의 사물 / 마지막 봄
엘리자베트 보르헤르스: 자장자장 물은 잠에게 비를 내려 / 가을
니콜라스 보른: 열다섯 번째 열 / 경악, 화요일 / 조용한 삶
가브리엘레 보만: 가정주부
요하네스 보브롭스키: 유대인 행상 A.S.에 관하여 / 보고 / 노브고로드 근처의 사원
볼프 본드라첵: 어머니를 위하여 / 오리엔트 호텔
크리스티네 부스타: 가장자리에서 / 늙음에 관하여
미하엘 부젤마이어: 예술
폴커 브라운: 소유물 / 노동청에 있는 몸젠
베르톨트 브레히트: 기분 나쁜 아침 / 바퀴 갈아 끼우기 / 어느 젊은 여자에게서 발견한 무엇
/ 나중에 널 뒤따라 떠났을 때
롤프 디터 브링크만: 슈퍼마켓의 자화상 / 오렌지주스 기계는
볼프 비어만: 프로이센의 이카로스에 관한 발라드 / 스스로 변모하는 자만이 지조를 지킨다
요하네스 센크: 쥘 베른
한스 카를 아르트만: 장고는 지녀야 한다
귄터 아이히: 거대한 뤼베 호수 / 소지품 목록
에른스트 얀들: 시간은 사라진다 / 아침 축제, 1977년 9월 8일
엘케 에르프: 통일 후의 균열의 혼란 / 지하철 속의 다수
가브리엘레 에카르트: 세계는 크다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상급 학교 교과서에 실릴 시 / 미들 클래스 블루스 / 부엌 메모지
/ 연구 공동체
브리기테 올레신스키: 얼마나 좁고 가벼운가,어떤 연료 날개
베르너 죌너: 고수의 잠
페터 파울 찰: 2월의 태양 / 당국의 술수
하인츠 체홉스키: 화염 속에 가라앉는 도시에서
파울 첼란: 시편 / 튀빙겐, 1월 / 무제
야크 카르준케: 부스럼 딱지 1부터 3까지
하인츠 칼라우: 인간은 얼마나 많은 충격을 흡수하는가?
귄터 쿠네르트: 도로테엔슈타트 공동묘지에 관하여 / 시의 운명
라이너 쿤체: 방의 음량 / 타마라 A의 첫 번째 편지
헤르타 크레프트너: 저녁마을
우르줄라 크레헬: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
레지 크로미크: 크리스티안
미하엘 크뤼거: 희망에 관하여
자라 키르쉬: 레스보스에서 온 소식 / 초록의 시골 / 외눈으로
카린 키부스: 작가들에게 / 깨지기 쉬운
하넬리스 타샤우: 9월 7일에 / 무제
랄프 테니오르: 이른 여자 / 단순한 일들
위르겐 테오발디: 토요일 시 / 야간 요금
폴커 폰 퇴르네: 새처럼 자유롭게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 나의 질서 / 모던의 시대
외르크 파우저: 영혼의 무게
루드비히 펠스: 쓰레기 송시
에리히 프리트: 성공하리라 / 손 안의 대화 / 내가 죽기 전에
리하르트 피트라스: 아버지에게
롤프 하우프스: 배
한스 위르겐 하이제: 리스본
리오바 하펠: 나는 석양 속에서 보았다
울라 한: 고상한 소네트 / 어느 파일럿을 위하여 / 남김없이
마르가레테 한스만: 에프탈루의 오솔길
슈테판 헤름린: 새들과 실험 / 11월
귄터 헤어부르거: 오그라기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르스틴 헨젤: 고습지에서의 한여름 밤의 꿈 여행
페터 후헬: 부호 / 오필리아 / 테오프라스토스의 정원
브루노 힐레브란트: 애무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