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은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요한복음의 결론도 이 책의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교회시대의 성도들에게 영적 진리를 풍성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본서에서 럭크만 박사는 교리적인 깊이와 더불어 영적인 양식을 독자들에게 가득 제공한다.
성경 66권 중 중요하지 않은 책이 어디 있겠는가만 성경에서 요한복음이 누락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진리의 핵심을 이루는 요점들을 덮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만큼 요한복음은 아주 중요한 책이다. 필라델피아 교회시대 이래 여러 사람들이 요한복음을 해석해 왔지만 이 책은 좀 다르다. 첫째는 신학적 편견과 교단 교리의 편향에서 벗어나, 엄격하게 성경적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 주석은 철저하게 〈킹제임스성경〉으로 검증받은 주석서라는 점에서 다르다. 독자들이 피터 럭크만의 다른 주석서들과 더불어 이 책을 공부할 때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시리라 확신해 마지 않는다. 성령님께서 이 책을 공부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지각을 열어 주시어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