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엄마와 20대의 딸이 벌이는 거의 무전여행 수준의 보름 동안의 여행이 두 모녀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여행 후의 솔직한 보고서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엄마와 딸의 여행 행로를 통해 읽을 수 있는 두 세태간의 삶과 사랑의 차이,그리고 그에 대한 이해이다.
Contents
1. 우리시대의 왕따 아줌아와 간다
2. 유럽을 향해 쏴라
3. 귀고성
4. 이층버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5. 007 특급작전 '유로스타'
6. 거지가 남이가...
7. 국철, 아줌마, 그녀의 딸, 그리고 그녀의 남자 친구
8. 달콤 찝짊한 닭고기
9.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10. 로맨틱 가도
11. 나이트메어
12. 낭만은 비를 타고
13. 참을 수 없는 베네치아의 가벼움
14. 나는 소망한다 내게 허락된 것을
15. 로마의 휴일
16. 엄마 잃은 하늘 아래
17. 전망 좋은 '창'
18. 시네마 천국
19. 황혼에서 새벽까지
20. 단지그대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21.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22. 아웃 오브 유럽
23. 모녀라는 이름의 전차
24. 이야기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