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한번쯤 차에 대해서 잘 몰라 길 한가운데 놓인다거나, 엔진오일이 똑 떨어졌는데도 운전을 한다거나 하는 황당한 사건을 겪어본 바 있을것이다. 아무리 살펴봐도 그게 그것같고 왠표시는 그리도 많은지. 차에 이상이 생기면 무조건 카센터에 달려가서 고쳐달라고 하지만, 무엇때문에 이상이 있는것인지 정작 본인은 모른다. 누군가 '쉽게 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 바로 『내 차, 아는만큼 보인다』이다.
여러개의 자동차 동호회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자동차 마니아로 이름을 날린 저자가 사람들이 궁금하게 생각해 물어보는 것에 대해 답을 해주듯이 차에 대한 이런저런 부분들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각종 장치와 액세서리, 세차법, 정기 점검, 눈길과 빗길 운전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차에대한 상식등 운전자라면 궁금해 할 점들을 속시원히 설명해준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차의 각 부분과 여러 부품들을 찍은 사진들을 곁들여 놓아 자신의 차와 비교하면서 이해해도 좋다. 책의 말미에는 차를 구입할때 고려해야 할 점들을 소개해 왕초보라도 차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되게 도와줄 책이다.
Contents
1. 각종 장치의 사용법
계기판
주차브레이크
자동변속기
4WD
에어컨과 환기 장치
시트
안전벨트
2. 세차
세차의 종류와 선택
왁스와 코팅
실내 세차
휠과 엔진룸 세척
3. 정기 점검
엔진과 변속기
차체와 조향 장치
브레이크
타이머
4. 액세서리
여러 가지 액세서리
주의할 제품들
5. 잘못된 상식들
시동을 걸 때에는 에어컨을 꺼야 한다
시동을 끌 때에는 rpm을 높였다가 끈다
정차시 헤드 램프를 꺼 준다
고속으로 달릴 때에는 상향등을 켠다
코너를 돌 때에는 늘 '아웃-인-아웃'으로
내리막길에서는 늘 엔진 브레이크를 쓴다
면장갑 착용
길들이기 기간에는 되도록 고속으로
광폭 타이어로 바꾸기
웜업은 길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