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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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05/3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88410578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국 정치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글쓰기를 해온 강준만 교수의 2002년 대선을 향한 제언.

그는 2002년 대선에서는 지도자를 들쥐떼처럼 따르는 충실한 신민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깨인 국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강준만에 따르면 오랜 권위주의적 질서 속에서 속박 당해온 국민들은 '김대중식 민주주의'를 누리면서도 '박정희식 리더십'을 그리워하는 이중성을 보이는데 노무현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편에서 권위주의적 질서에 더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수구기득권 세력이 노무현에 대한 검증을 주장하며 이러한 불안감을 자금하여 국민들을 과거의 질서에 묶어두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본다.
Contents
머리말 : '노무현 바람'의 핵은 자존심이다

제1장 노무현과 김대중

김대중의 배신, 김대중의 비극
국민 위에 군림하는 고위 공직자들
노무현은 '김대중의 꼭두각시'인가?
노무현은 김대중을 밟고 가야 하나?
한나라당 후보는 '전두환 정권 계승자'인가?
'지역감정'이 아니라 '이해득실'의 문제였다

제2장 노무현과 색깔 논쟁

공포로 협박 당해 생긴 보수성
'색깔론'의 구조
'한국은 두번 들었다 놓을 정도로 뜯어고쳐야 한다'
<중앙일보>의 '진보-보수' 측정 잘못됐다

제3장 노무현과 조중동

'조선 - 동아'의 '노무현 죽이기'
'노무현 - 이회창 - 김대중'의 차이
'조선 - 동아', 왜 이렇게 치사한가?
일부 언론학자들, 왜 이러나?
아, 『동아일보』여!
『중앙일보』여, 야심을 가져라!
노무현의 언론관을 검증한다

제4장 노무현과 진보 - 개혁 진영

노무현과 민주노동당
일부 민노당 인사의 독선과 오만
'상처받은 김대중주의자들'?
이부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학력 차별하는 운동권 엘리트주의
장기표의 '노무현 죽이기'

제5장 노무현과 학벌 - 연고주의

학벌 엘리트 집단의 탐욕과 타락
'일극사회(一極社會)'의 비극
'원한'과 '인격 파탄'?
연고주의와 노사모

제6장 노무현의 비전과 정책

'정치'가 비전이요 정책이다
'부정부패 척결'도 비전이요, 정책이다
재벌은 노무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숭미 사대주의'는 외교가 아니다
공신과 친인척 문제도 중요하다

맺는 말 : 한국인은 '들쥐떼'가 아니다
Author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