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운명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이기고, 사업가로 운명가로 성공하기 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진 자전적 서사시이며, 산청ㆍ함양ㆍ양민학살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원혼을 달래주기 위한 시이다. 그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는 진솔한 시이다.
Contents
감수의 말
저자의 말
서序 수난은 강물처럼
주검의 세월
비 바람 차다
공부, 그 갈증의 먼 길
밟히어 꿈틀, 일어나다
책 좀 빌려 주시겠습니까?
시련의 언덕 너머 언덕
사랑은 이슬처럼 파도처럼
비상과 침몰의 격한 반전이여
운명, 죽음 위에 떠서
운명의 별이 길을 쓸고
운명의 별, 나를 맞이하다
운명의 수리, 세계 최초로 길 내다
방곡의 하늘 시퍼렇게 떠 있다
천신만고, 서광의 바구니 터져 내리고
추모공원 앉고 위령탑 솟으니
쓰라림, 쓰라림은 아직 끝나지 않고
결 結, 소명의 고삐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