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발명

인류의 지와 종교의 기원
$10.80
SKU
978898816562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5/11/18
Pages/Weight/Size 150*223*20mm
ISBN 9788988165621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종교, 특히 그 중에서도 오늘날 세계의 주류 종교를 차지하고 있는 유일신 종교와 그 신의 탄생 과정을 인류 정신사적, 자연사적 관점에서 규명하고 있다. 인간 지성이 신을 만들고 인간 스스로가 그 신에게 다시 종속받는 회귀의 과정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기존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유일신의 탄생이라는 관점을 뒤엎고 진화로서의 신이 아닌, 인간의 마음과 정신 속에서 벌어진 이탈과 억압의 과정 속에 탄생한 지적 결과물이라고 부르는 저자의 관점이 흥미롭다.
Contents
머리말 카이에 소바주에 대해서
서장 스피리트가 밝히는 신의 비밀
제1장 뇌의 숲의 아침
제2장 최초의 ‘초월’
제3장 신이 되지 않은 그레이트 스피리트
제4장 자연사自然史로서의 신의 출현
제5장 신들의 기본구조(1)?뫼비우스 봉합형
제6장 신들의 기본구조(2)?토러스형
제7장 지고신에서 유일신으로
제8장 마음의 거대파충류
종장 미래의 스피리트
Author
나카자와 신이치,김옥희
일본의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학자. 학문적 역량과 함께 전문적 주제의 무게와 깊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탁월한 인문학 저술가로 유명하다. 도쿄대학교 종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티베트 승려 케슨 삼보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닝마파 전승 밀교의 연구와 수행을 했다. 1982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외국어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언어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1983년 32세에 쓴 『티베트와 모차르트』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인문학계의 차세대 사상가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후 일본 출판계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는 일본 제일의 인문학자로 여겨지고 있다. 주오대학교를 거쳐, 현재 다마多摩미술대학의 미술학부 및 예술학부 교수이자 예술인류학연구소의 초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티베트와 모차르트』 『무지개의 논리』 『악당적 사고』 『숲의 바로크』 『철학의 동북』 『필로소피아 자포니카』 『붓다의 꿈』 『카이에 소바주 총서』 『불교가 좋다』 등이 있다. 예술인류학연구소는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야생의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대칭성 사고를 부활시키기 위한 지적 탐구의 거점으로 삼고자 2006년 4월에 설립되었다.
일본의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학자. 학문적 역량과 함께 전문적 주제의 무게와 깊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탁월한 인문학 저술가로 유명하다. 도쿄대학교 종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티베트 승려 케슨 삼보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닝마파 전승 밀교의 연구와 수행을 했다. 1982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외국어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언어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1983년 32세에 쓴 『티베트와 모차르트』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인문학계의 차세대 사상가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후 일본 출판계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는 일본 제일의 인문학자로 여겨지고 있다. 주오대학교를 거쳐, 현재 다마多摩미술대학의 미술학부 및 예술학부 교수이자 예술인류학연구소의 초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티베트와 모차르트』 『무지개의 논리』 『악당적 사고』 『숲의 바로크』 『철학의 동북』 『필로소피아 자포니카』 『붓다의 꿈』 『카이에 소바주 총서』 『불교가 좋다』 등이 있다. 예술인류학연구소는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야생의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대칭성 사고를 부활시키기 위한 지적 탐구의 거점으로 삼고자 2006년 4월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