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도전과 지역의 대응: 근백년 대구·경북의 지성과 운동' 이란 큰 주제 아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공동연구의 결과물로 출간된 총 17권의 연구서와 16권의 자료집 중 한 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종교, 문학, 사상, 법, 교육, 사회운동 등등의 1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향후 관계와 일본 문화에 대한 대응 자세 등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에 남아있는 일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일본문화권의 영향관계를 밝히고자, 일본어 교육 실태와 일본 관련 서적 연구, 보다 전문적인 견지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의 연구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구·경북 지역의 일본어문학 수용사의 윤곽이 그려질 것이며, 이 지역이 어떠한 형태로 한국전체의 일본문화권 수용에 공헌하게 되었는지 뚜렷이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발간사
들어가는 말
제1장 서론
제2장 일본어문학 교육사
제3장 일본어문학 연구사
제4장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일본어문학계열 연구자
제5장 일본문학 번역사
제6장 일본문학 수용사
제7장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일본문학 수용자
제8장 대구·경북지역 일본의 이미지 변천사
제9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