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도전과 지역의 대응: 근백년 대구·경북의 지성과 운동' 이란 큰 주제 아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공동연구의 결과물로 출간된 총 17권의 연구서와 16권의 자료집 중 한 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종교, 문학, 사상, 법, 교육, 사회운동 등의 1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근현대라는 역사의 격동기에 동양철학 부문에서 활동한 대구·경북권 사상가 및 지식인들의 사상과 삶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하여 근현대 시기 대구·경북권 동양철학 분야 지식인들의 학술적·사상적 지형도를 자세하게 구성해 봄으로써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대구·경북권의 동양철학 관련 지식인들이 어떠한 사상적 다양성을 보여주었는지를 조망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Contents
발간사
들어가는 말
제1장 개관
1. 문호개방에 대한 대구·경북권 유림계의 보수적 반응
2. 19세기 말 대구·경북권 퇴계학파의 분열
3. 근현대 시기 대구·경북권의 비퇴계학파 계열 유학자들
4. 외세의 침탈에 온몸으로 맞선 대구·경북권 유학자들
5.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대구·경북권 유학자들
6. 비유학적 사유의 등장과 유학과의 관계
7. 근대학제를 통한 동양철학의 이해와 연구의 첫걸음
8. 대구·경북권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양철학 연구자들
9. 현대 사회 속에 남아있는 전통 유림들의 잔영
10. 현재 대구·경북권 동양철학계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제2장 관련자료
1. 관련 자료 개요
2. 관련 자료 내용
3. 관련 자료 통계표
4.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한 이 지역의 지성과 운동에 대한 경향성 분석
제3장 연구 논문
1. 만구 이종기의 성리사상
2. 위암 장지연의 유교관에 대한 검토
3. 해방 이후 대구·경북권 동양철학계의 현황에 관한 연구
특별 부록
석주 이상룡선생의 서양 자연과학 수용과 개화기 영남 유림들의 과학적 의식의 변동 양상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