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의 부름 : 어둠으로 가는 문

어둠으로 가는 문에는 크툴루의 부름에 입문하는 초보 수호자와 플레이어들을 특히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시나리오 다섯 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포, 미스터리, 수사, 끔찍한 괴물들, 기이한 마법, 그리고 잊힌 비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시나리오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언도 듬뿍 담았습니다.

시나리오 외에도, 크툴루의 부름을 진행하는 데 관한 힌트와 팁을 실은 케빈 로스의 에세이도 두었습니다. 수호자라면 초보자도 숙련자도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 언덕 밑의 어둠 - 프로비던스의 고택을 수리하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고 연락해 오는 한 친구. 그 안에는 무엇이?
· 땅의 주인 - 댄버스 주립 정신병원에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탐사자들은 감금된 친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 호수의 수하들 -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탐사자들. 그 앞에 고대의 비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 질긴 결속 - 캐링턴 부인의 아름다운 분수대가 파괴된 자리에서, 정체 모를 돌이 발견됩니다.
· 칠흑보다 검은 것 - 미스카토닉 대학의 학생이 변사체로 발견되자, 탐사자들은 검은 거래를 쫓아 음침한 거리에 뛰어듭니다.

플레이어들이 바로 골라 쓸 수 있는 각양각색의 기성 탐사자 열 명이 마련되어 있어서, 큰 준비 없이 바로 어둠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세요. 초보 플레이어를 고려해서 만든 시나리오라고 해서 봄날의 산책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 문 뒤에는 비밀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들을 사용하려면 크툴루의 부름 수호자 룰북이 필요합니다.
크툴루의 부름은 평범한 사람들이 크툴루 신화의 악마적인 힘들과 마주치는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H.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