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말로

1901~1976 소설로 쓴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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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10/3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8790565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2001년은 상하이의 테러리스트를 다룬 소설 『인간의 조건』으로 유명한 앙드레 말로가 태어난 지 꼭 백 년이 되는 해이다. 1901년, 새로운 세기와 함께 태어난 앙드레 말로의 인생은 그 시대상만큼이나 격동적이다. 아마 그가 겪은 것을 헤아리는 것보다 겪지 않은 것을 헤아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만큼 20세기는 그에게 많은 시련을 주었고, 그것은 도리어 그에겐 기회였다.

찬양일변도의 위인전이 아닌 이 책에서 앙드레 말로는 자신만만하고 야심에 찬 모험가로 그려진다. 이 모험가는 어떤 사람도 보여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 책의 목차를 보자. 도저히 한 사람의 행적이라고 볼 수 없는 이력이 그저 놀랍다.

저자는 이런 말로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소설 형식을 취했다. '호리호리하고 사지가 길쭉길쭉한 이 어리숙해 보이는', '구김이 거의 없는 완벽한 윗도리, 전세계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듯한' 청년, 앙드레 말로의 삶을 좀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Contents
서문
독학자
댄디
사원의 약탈자
모험가
참여 작가
적극적인 동조자
스페인 내란의 투사
기회를 엿보는 사람
항독 지하운동가
드골주의자
장관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