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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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2/05
Pages/Weight/Size 188*254*35mm
ISBN 9788987315911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우리의 언론통제 역사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진정한 언론자유를 향한 집념의 역작

언론통제는 도대체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누구에 의해 이루어지는가? 이 책은 한국의 언론통제를 정확히 기록하고 분석하며 오늘과 미래를 위한 성찰의 자료로 삼으려는 치열한 연구 성과물이자 언론역사서이다. 86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하여 구속 수감되었으며, 현재 언론개혁운동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30년 언론 경험이 어우러져 있다.

생생한 경험과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언론통제의 정책과 수단을 추적하고 있는 이 책은 과거 정권의 언론탄압 실상에 대해 기존 역사관련 서적이 주로 사용해왔던 방식을 탈피해 언론탄압이 어떻게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는지, 그리고 권위주의 시대의 아픈 역사에 대한 다양한 조사결과와 언론계의 기록 등의 내용이 실려있다.

총4부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과거의 언론통제의 실상을 자세히 분석하고 체계화 하고 있는 이 책은 한국의 군사독재정권과 나치 독일, 군국주의 일본 등 파시즘체제의 언론통제 유형과 언론통제의 이론적 배경을 1부에서 살피고 있다. 2부에서 언론통제의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보도지침에 대한 분석을 3부에서 하고 있다. 4부에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의 변화한 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를 정권별로 분석하였다.
Contents
개정판을 내며
책머리에

제1부 언론통제의 이론적 고찰
1 파시즘체제의 언론통제
2 독재권력과 언론통제 유형
3 언론통제의 이론적 배경
4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로서의 언론

제2부 언론통제의 구조
1 언론통재의 역사와 구조
2 커뮤니케이터 통제
3 미디어 통제
4 메시지 통제

제3부 '언론탄압의 완결판' 보도지침
1 보도지침 사건
2 보도지침의 하달 및 시행
3 보도통제 지시방향
4 보도지침과 군사정권의 성격

제4부 군사정권 이후의 정부와 언론
1 언론권력의 등장
2 역대 정부와 언론의 관계
3 노태우 정권의 언론통제
4 김영상저웁와 언론
5 김대중정부와 언론
6 노무현정부의 언론정책
7 이명박정부의 언론장악 시도

부록
참고문헌
Author
김주언
김주언은 1954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유학, 서울고를 졸업한 뒤 1972년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 중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됐다가 기소유예로 풀려난 뒤 군에 입대했다. 군 생활 이후 복학하여 1979년 졸업했다.

1980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문화부, 과학부,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기자로 근무했다.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86년 '말'특집호를 통해 '보도지침'을 폭로하여 구속되었다. 1987년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한국일보에 복직하였다. 1992년부터 이듬해까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다.

19년간 근무했던 신문사를 떠나 1998년 '언론개혁시민연대'를 창랍하고 사무총장을 맡아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2002년부터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를 지냈으며 2005년엔 신문발전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SBS와 EBS 시청자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보도지침』, 『신문편집의 자율성 증대를 위한 편집책임자의 규정과 그 역할 및 권한에 관한 연구』, 『2000년대 한국 언론의 이념적 정체성에 관한 연구』, 『미디어 2.0시대 시청자 권리와 수용자 운동』 등 연구보고서를 공동집필했다.

현재 시민단체 '언론광장' 감사, '열린 미디어 연구소' 이사, '민주평화국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시민사회신문' 편집인을 맡아 '편집인 레터'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김주언은 1954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유학, 서울고를 졸업한 뒤 1972년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 중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됐다가 기소유예로 풀려난 뒤 군에 입대했다. 군 생활 이후 복학하여 1979년 졸업했다.

1980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문화부, 과학부,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기자로 근무했다. 기자로 재직하던 중 1986년 '말'특집호를 통해 '보도지침'을 폭로하여 구속되었다. 1987년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한국일보에 복직하였다. 1992년부터 이듬해까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다.

19년간 근무했던 신문사를 떠나 1998년 '언론개혁시민연대'를 창랍하고 사무총장을 맡아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2002년부터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를 지냈으며 2005년엔 신문발전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SBS와 EBS 시청자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보도지침』, 『신문편집의 자율성 증대를 위한 편집책임자의 규정과 그 역할 및 권한에 관한 연구』, 『2000년대 한국 언론의 이념적 정체성에 관한 연구』, 『미디어 2.0시대 시청자 권리와 수용자 운동』 등 연구보고서를 공동집필했다.

현재 시민단체 '언론광장' 감사, '열린 미디어 연구소' 이사, '민주평화국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시민사회신문' 편집인을 맡아 '편집인 레터'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