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도문화상을 은사로 하여 1970년 경주 분황사에서 출가했다. 상원사.해인사.봉암사.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했으며 선이 언어적 실천, 사회적 실천과 둘이 아닌 창조적 선풍을 각운동의 이름으로 제창하여 선의 대중화와 선원개혁제도에 진력하고 있다. 서울 종로에 대승사 도량을 개설하고 역경불사를 진행 중이다.
지은책으로 『천수경강해』, 『화엄경 보현행원품』, 『반야심경』, 『돈오입도요문론』, 『지장보살본원경』, 『관음예문선해』, 『사십이장경강의』, 『간화결의론과해』, 『육조법보단경해의』, 『원각경관심석』, 『연화의식집』, 『일상의식집』과 조계종출판사가 발행한 불학총서 5권 『아함경』, 『팔천송반야경』, 『석가여래행적송』, 『화엄오교장』, 『화엄종관행문』이 있다. 그밖에 『앎의 해방 삶의 해방』, 『물러섬과 나아감』,『선으로 본 붇다의 생애』,『반야심경통석』,『현수법장으로 읽는 반야심경』이 있다. 그간의 역경공로로 1998년 행원상 역경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