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조직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끌리는 상사, 인정받는 사원,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심리 기술
MZ세대가 직장을 떠나는 이유는 ‘워라밸’ 때문이 아니다. 2022년에 우리나라 기업 1,12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직에 있는 기성세대는 MZ세대가 조기 퇴사하는 이유에 대해 ‘워라밸’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직을 떠난 MZ세대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놀랍게도 ‘워라밸’ 추구는 퇴사 이유 중 최하위였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상과 문제를 과학적으로 들여다보지 않고 지레짐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직에서 이와 같은 크고 작은 오해를 매일 겪는다. 그 이유도 해결책도 모른 채, 오늘도 엉뚱한 해결책을 내세우고 때로는 체념한 채로 사는 것을 적응이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한다. 이 책은 조직과 개인, 리더와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 직장에서 흔히 겪는 크고 작은 오해와 편견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그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그간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던 책들이 하나의 고정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면, 이 책은 직장 생활의 착각과 진실, 각 장마다 나오는 진단표, 여러 심리학 이론을 통해 자신과 갈등 관계에 놓인 사람 혹은 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오해와 착각의 안경을 벗고, 일터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실마리를 발견하는 것과 진배없다. 이해는 곧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심리학, 직장 생활을 도와줘』는 회사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심리 법칙 28가지를 주제별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사례를 읽다 보면 직장 생활을 하는데 심리학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국내 최고 직장 심리 전문가인 조직심리학 박사 박진우가 전하는 회사에서 무기가 되는 심리 기술을 통해 끌리는 상사, 인정받는 사원,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직장에서 흔히 겪는 28가지 착각과 조직심리학이 전하는 진실
1장 성장을 꿈꾸는 심리학
1.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착각
2. 심리학에서 배우는 영향력의 원리
3. 어렵게 배워야 더 오래 기억한다
4. 무대 체질은 타고났다기보다는 연습의 결과물이다
5. 몸이 생각을 만든다
6. 용두용미를 만드는 심리학의 지혜
2장 좋은 관계를 만드는 심리학
1. 불만을 없앤다고 만족하지 않는다
2. 화를 다스리는 법
3. 편견은 바꿀 수 있다
4. 눈치의 심리학
5. 좁은 세상에 사는 운 좋은 사람들
6. 당신은 몇 점짜리 동료입니까?
3장 원하는 것을 이루는 심리학
1.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2. 계획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3. 처음 생각은 바꾸는 편이 유리하다
4. 절박해야 성공할까?
5. 쉬운 과제와 어려운 과제, 우리 마음의 선택은?
6. 커피 한 잔도 타이밍이 있다고?
4장 리더의 심리학
1. 나는 믿을 만한 리더인가?
2. 칭찬은 나누고, 비판은 합치고
3.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보다 무관심을 철저히 경계하라
4. 외로운 리더를 위한 처방전
5. 적당히 까칠한 리더가 좋은 리더다
6. ‘라떼는 말이야’, 리더의 ‘라떼’ 활용법
7. 조직 내 ‘썩은 사과’ 해결하기
8. 소심해 보이는 리더가 대범한 리더보다 낫다
9. 리더에게 필요한 소통 스킬은 경청보다 질문이다
10. 통찰력을 기르려면
에필로그 일할 때 쓸모 있는 심리학 참고서
Author
박진우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오롱인재개발센터, SK네트웍스, 한국정보화진흥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조직 개발과 인적 자원 관리 실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지에이엠컨설팅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 연구를 업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호기심이 곧 역량이라고 믿으며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 조직의 리더 및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고, 효과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한다. 현장의 심리학자로 알려진 작가의 강의는 세계적 학술지에 실린 논문과 실험에서 얻은 통찰을 우리나라 조직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흥미롭고 유익하며 당장이라도 업무 현장에 적용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한국심리학회 산업 및 조직심리분과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리더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오롱인재개발센터, SK네트웍스, 한국정보화진흥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조직 개발과 인적 자원 관리 실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지에이엠컨설팅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심리학 연구를 업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호기심이 곧 역량이라고 믿으며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 조직의 리더 및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고, 효과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한다. 현장의 심리학자로 알려진 작가의 강의는 세계적 학술지에 실린 논문과 실험에서 얻은 통찰을 우리나라 조직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흥미롭고 유익하며 당장이라도 업무 현장에 적용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한국심리학회 산업 및 조직심리분과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리더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