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교회 안에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1917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파티마라는 작은 마을에서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타에게 발현하신 성모님의 이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어느 날 성모님이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따라는 세 어린이에게 나타나시어 이웃의 잘못을 위하여 희생할 것을 부탁한다. 성 놈니의 이야기를 들은 어린이들은 이웃을 위하여 음식의 절제와 희생 그리고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된다는 이야기로써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어린이들의 신심 생활에 도움을 주며 힘든 일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고통의 신비를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귀여운 동반자>
하늘나라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어느 날 서울에 오셨다. 이때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미카엘 소천사가 하늘나라에서 서울로 온다. 미카엘 소천사는 서울에서 착한 어린이를 만나게 되는데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사고력 때문에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적의 아이들과 함께 실려 있는 귀여운 동반자는 엄마와 별거생활을 하고 있는 아빠를 찾아 나선 주인공 진수에게 수호 천사가 나타나 도와준다. 아빠를 찾는 동안 진수와 수호 천사는 여러 사건을 경험하게 되고, 사람들이 잘못할 때마다 고통을 당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이 만화는 사람들의 아무리 작은 행동일지라도 그 하나 하나가 이웃에게 기쁨과 고통을 준다는 교훈을 알려 준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