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하나

제2연평해전의 실체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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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8584010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국방/군사
Description
대북감청부대인 제5679정보부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기간인 6월 13일과 27일 북한 8전대사령부와 북한 경비정 간에 교신한 도발정보 SI(통신감청정보)를 감청하고 국방정보본부에 북한의 도발이 임박한 징후를 보고하였다. 그 내용 중에는‘발포(fire)’라는 도발용어가 무려 5회나 언급되었고 공격무기까지 거명되어 있었다.

그러나 국방부 군 수뇌부는 예하부대에 내려 보내는 블랙북에 결정적인 도발징후 SI를 삭제한 채 전파하였다. 뿐만 아니라,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의 반응을 떠보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던 것도 대북감청부대는‘의도적 침범’이라 보고했으나 군 수뇌부는‘단순침범’으로 수정 하달하였다. 그 결과 한국과 터키가 월드컵 준결승을 치렀던 6월 29일 오전 서해상에서는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공격으로 우리 해군 고속정 1척이 침몰되고 전사 6명, 부상 18명이라는 국가적 대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국방정보본부가 대북감청부대 수집 SI를 예하부대에‘사실(fact)’대로 하달하였더라면 북한 경비정에 기습공격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군 수뇌부는 대북감청부대의 엄중하고 특이한 감청정보를 왜 왜곡·조작·삭제하였던가.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대북감청부대를 지휘했던 제5679정보부대 한철용 전 부대장이 그 실체적 진실을 국민 앞에 밝힌다.
Contents
글을 시작하면서
일러두기

제1장 제2연평해전 상황
해전 발발 개요
시간대별 해전 상황

제2장 말단 전투는 승리, 상부 작전(지휘)은 실패
해군 장병, 악전고투 속에 투혼 발휘
대북 송금이 포탄 되어 날아와!
확전 방지 집착으로 상부 작전(지휘) 실패
‘국민의 정부’, 해군을 정신적으로 무장 해제시켰다

제3장 우리 영웅들의 쓸쓸한 영결식과 유가족 이야기
우리 영웅들의 초라하고 쓸쓸한 영결식
중상 입은 두 영웅 문병
전사자 유가족을 슬프게 했던 일

제4장 제2연평해전 관련 정보지원 이상무
징계 불복, 전역 천명
전격적인 장관 교체, 사필귀정
정보본부장에게 도발 특이징후(‘SI 14자’) 심각성 보고

제5장 대북 군사위협 안이한 인식 팽배
대북 경계심 극도 이완_
‘사진 찍듯이’ 수집보고, 사용 여부는 국방부의 권한·책임
6월 5차례 NLL 침범

제6장 한미 정보장군단 제2연평해전 관련 회의
정보본부, 우발적·경비정 단독 행위 주장
미군 측의 반대로 북한군 8전대 개입 결론 도출
8전대에서 순안비행장에 착륙한 헬기 2대의 정체는?

제7장 정보본부장의 조사음모와 기무사령관의 표적조사
군단 배포용 종합정보보고서에는 핵심 SI만 수록이 원칙
기무사사령관의 표적조사
국가안보와 부대 명예를 위한 정당방위
기무사령관에게 보낸 서한

제8장 언론, ‘북한 도발정보 묵살 의혹’ 처음으로 제기

제9장 전역지원서 제출과 정보 묵살 국감증언 이유
국방부장관, 정보보고 잘한 부하에게 책임 전가
진도보물탐사 특검조사, 국감증언의 간접적인 원인

제10장 국회 국방위 국감장에서 도발정보 묵살 공개
언론과 여·야당 의원 5679부대 매도 발언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 불발, 국방위에서 공개
국회 국방위 확인국정감사 속기록과 나의 반박
구속 기도 및 부대장 전격 해임
주객이 전도된 국가안보와 보안 문제

제11장 개인과 제도권의 치열한 공방
정보수정 경위서 공개
여·야 정치 공방
국방부, 5679부대 6·27 ‘단순침범’ 보고 비난공격

제12장 ‘양비론’의 국방부 특별조사단 발표
국방부 특별조사단 발표 내용
실망스러운 국방부 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
언론 매체의 반응
나 5679부대장의 주장이 과장되었다고?
특조단 조사결과 국회 국방위 보고 국회 속기록
국방부장관의 도발정보 묵살 책임
국방부장관, 3월 NLL 관심 지대·6월 NLL 도발정보 방치

제13장 6·27 ‘의도적 침범’가능성 추가보고
국방부 파견단장, ‘의도적인 침범’ 추가보고
일간신문의 대조적인 보도
특조단, 6·27 ‘의도적 침범’ 추가보고 인정할 수 없다고?
쟁점은 ‘SI’ 삭제가 ‘단순침범’ 왜곡 판단보다 더 큰 문제

제14장 결정적인 도발 특이징후 SI의 실체
‘사격’·‘공격’등 도발용어는 조기경보의 핵심
6·13 북한군의 ‘발포(fire)’ 도발용어 수집 보고
북한군, 6월 27일 ‘발포(fire)’란 도발용어 3회 언급
이병태 전 국방부장관, ’94년 SI 관련 긴급 분석회의 소집
이적행위 및 살인방조
천용택 의원, SI 내용 공개되면 허탈할 것이라고?

제15장 표적징계 및 미국훈장 수여 제동
표적징계
항고(국방부) 기각
국방부, 미국훈장 수여 제동
육군참모총장님께 드리는 글월(제2연평해전 관련)
육군참모총장의 누리꾼 질의에 대한 답변
정치인과 연계되었다고? 나는 정치군인이 아니다

제16장 강제 전역과 고군분투
정부 모 기관원의 미행과 기자들의 끈질긴 인터뷰 요청
전역식도 없이 전역
나 때문에 부하 진급 탈락 가슴 아파
나의 어린 딸아이, 내가 좌절 못하게 잡아줘
탄천변 산책로는 나의 산책과 사색의 코스

제17장 국회 국감증언, 진급 불만 때문이라고?
연좌제로 소령 진급 두번 누락
박정희 대통령에게 진급 청원 편지 쓰다
박정희 대통령 덕분에 소령 진급
남이 나 대신 아파 주지 않는다
연좌제 피해자에 대한 단상

제18장 고등법원 항소 2심 승소
고등법원 항소 2심 승소

제19장 도발정보 묵살 관련자들이 영웅으로 둔갑

제20장 김 전 장관을 이적행위로 고발할 용의 없는지?

제21장 제2연평해전 관련 이상한 현상들의 시현

제22장 정보사, 항공사진 전송장비(KCITS) 차단 사건

제23장 까페 글 모음
김대중 정권, 북한과 내통해 무력도발 은폐 기도
이순신 장군을 못살게 굴었던 선조임금과 서해교전의 김대중
서해교전의 산 증인-한철용 소장을 기억합시다

제24장 모교에 동상 세우고, NLL에 수호함으로 부활
선진국, 모교에 전사자 이름 새겨 추모
1번 ‘윤영하함’과 2~5번함, NLL 수호함으로 부활

“이제 독자들이 판단해 주세요”
글을 마치면서
참고문헌
Author
한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