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보전과 신앙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신앙적 새로운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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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0/03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8549348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오늘날 우리가 직면해 있는 환경적 울부짖음이 단순히 정보, 지식, 기술의 문제라면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발이익을 앞세운 국가, 국제단체들의 연계망으로는 지구환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가치관이나 믿음의 틀을 함께할 수 있는 세계의 주요 종교연합체에 힘을 실어야 한다.

30년 이상을 세계 주요 연구소, 과학자, 정부, NGO가 지구의 오염을 분석하고 조사해 왔다. 종과 서식지의 소멸, 열대림 파괴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를 여러 매체를 통해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은 개발이익을 앞세웠고 환경의 위기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결국 수십 년 동안 특별한 운동 하나가 다른 가치관과 틀을 가지고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한 이유가 되었다.
1995년 세계야생물기금 회장인 필립 공이 5개 주요 종교단체인 불교,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 유대교와 함께 지구환경보전연합(Alliance of Religions and Conservation, ARC)을 설립했다. 2000년에 이르러서는 바하교, 도교, 자인교, 신도시킴교, 조로아스터교가 연합해 6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 단체는 야생물기금, 영국방송협회, 세계은행 등 다양한 단체들과 협조하여 주요 신앙단체가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오염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각종 과학적인 방법, 생태적 접근 등이 시도되었으나 지구환경은 갈수록 악화되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고자 서구에서는 환경오염을 신앙적인 방안을 강구해 접근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예일대학교 Keller 교수, UCLA White 교수, 슈마허 등이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서구의 유일신 종교에서 동양의 다신교 신앙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 주관으로 ‘주요 종교와 생태학’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고, 각 종교단체의 지구생태에 관한 가치관을 파악하고 있다.

이 책은 지구환경보전연합 사무총장인 마틴 파머가 환경보전운동의 경험담과 11개 종교단체가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답변을 담은 책이다. 2015년 창립한 세계상상환경학회 회장인 심우경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환경지킴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훌륭한 지침서이다.
Contents
제1부 다른 세상들
1. 바뀌고 있는 세상들
2.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3. 마음 바꾸기
4. 미래에 투자
5. 환경을 축복

제2부 생태문제에 대한 신앙들의 성명서
6. 도입
7. 바하이교의 신앙
8. 불교
9. 기독교
10. 도교
11. 힌두교
12. 이슬람교
13. 자이나교
14. 유대교
15. 神道
16. 시크교
17. 조로아스터교
Author
마틴 팔머,빅토리아 핀레이,심우경,최진아,안정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