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고등학교 미술교육에 쓰이는 교과서에 대한 대안교과서로 기존 ‘미술교육’에서 설정하는 교육적 범위를 ‘시각문화교육’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전의 교과서인 ‘미술’이라는 과목이 예술작품을 만들고 감상하는 일에 치우쳤다면, ‘시각문화’는 시각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매체, 즉 동영상이나 대중매체, 건축과 공간을 아우르는 영역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일상에서 우리 학생들이 접하는 생활 영역을〈자연·생태〉〈공간·건축〉〈대중매체·이미지〉〈예술작품·행위〉〈사회적 관념·습속〉등 5개로 나누어 각기 영역에서 수업에서 접목할 내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시각문화 교육에 대한 이론적 토대 위에서 중등 교사들인 공동저자들이 실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진행한 수업 내용이 담겨 있다. 즉, 미술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이론과 함께 실제 교실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미술교육 대안교과서를 펴내며
‘틔울’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소개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요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자연·생태
1. See앗Diary
2. 위대한 체험
3. 자연이랑 놀자
4. 자연을 돌려주세요
5. 자연살이
공간·건축
1. 공간놀이
2. 사랑이 꽃피는 학교
3. 공간 X-파일
4. 우리 동네 다시보기
5. 우리 동네 리모델링
대중매체·이미지
1. 이미지올로기
2. 신문 속으로
3. 방송 속으로
4. 니들이 광고를 알아?
5. 대중매체를 벗겨라
예술작품·행위
1. ‘예술’에게 말 걸기
2. 꼴 ‘값’
3. 놀아볼까?
4. 낯선 그림
5. 예술이야, 생활이야?
6. 나도 기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