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원경연구

忠州地域은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연결하는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고대부터 삼국간에 항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곳이며 고구려의 國原成, 신라의 中原京 등 別部가 설치되기도 하였다. 저자는 충주지역의 유물과 유적을 고구려와 신라계로 탁월하게 분류하고 검토했으며 충주지역의 고대 유적 분포도를 작성하여 家金面 瑢坪里 일대를 중원경의 위치로 비정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사를 총 정리하여 중앙과 연계시켜 한국사학의 연구범위를 확대시켰고 자료 이용의 폭을 한층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