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끊임없는 열정으로 역사를 찍는다』는 지난 100년간 누구보다 먼저 역사의 현장을 지켜왔고, 대중에게 그 현장의 의미를 전달해 온 저널리스트 스스로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평가한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의 하나이다.
책은 늘 중요하고 긴박했던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야 하는 사진기자로 20여년간 그 중심에 서온 문화일보 사진부장 김연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주말이면 한 장의 의미있는 사진을 위해 전국의 자연을 누비는 그가 밝히는 나의 저널리즘, 나의 기사, 후회, 보람 그리고 꼭 밝히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사진기자로서 현대사를 몸으로 체험한 저널리스트의 삶과 고민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Contents
나의 사망기사 한국참수리 둥지 앞에서 숨을 멈추다
나의 저널리즘 한 장의 의미 있는 사진을 위해
데드라인
뉴스현장에서
탁’치니 ‘억’하고 / 5.3 인천 항쟁 / 미완의 5.18 취재 / ‘6.29 선언’을 홍보하라 / 1노 3김 / 88 서울올림픽 / 5공 특위, 광주 특위 / 문익환 목사 방북 / 케도 경수로 착공 / 아름다운 만남
기획취재
만주벌의 찬란한 발해 유산 / 지도 상에서 사라지는 피음도 / 물범의 낙원 백령도 / 바닷길을 뚫어라 / 아무르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