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변화 속에서 그와 조응하는 텔레비전 드라마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고 그 기저를 관통하는 지배적인 정서 구조를 재구성함으로써, 현실사회와 그에 대한 텔레비전 드라마 인식 사이의 간극을 좁혀가고 있다. '정서구조'라는 개념으로 드라마 40년을 살펴보고 있다.
Contents
미디어사상총서를 내며
머리말
들어가는말
1.규율적 통제의 시대, 열성적으로 동조하는 드라마(1962~1964)
2.소외와 갈등의 시대, 통속과 순수의 드라마(1965~1969)
3.규제와 억압의 시대, 순종과 저항이 병존한 드라마(1970~1974)
4.억압과 저항의 시대, 일상·통속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드라마
5.희망과 좌절의 시대, 현실적응을 애쓰며 한편으로 고발하는 드라마(1981~1986)
6.정치 문화 과도기, 현실 폭로 혹은 처세를 모색하는 드라마(1987~1991)
7.문화정치의 시대, 순응과 일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드라마(1992~1995)
8.경제 문화적 좌절기, 즐거움과 현실 유지를 희망하는 드라마(1996~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