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글로벌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 일본의 패전 이후 50년간 마케팅은 일본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오늘날 대부분의 일본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경쟁을 일본 내에서 전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의 마케팅 기술은 일본 경제의 추진력인 동시에 일본의 지적문화 자산이다. 이 책은 「국경을 넘는 마케팅의 이전」이라는 동일한 타이틀의 연구논문을 재편집한 것으로 마케팅 능력이 탁월한 국내외 23개의 기업 사례를 통해서 저자가 실증연구를 통해 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언제부터 누가, 어떻게 일본 기업의 마케팅 기술을 발전시켜 왔는가?
일본 기업의 마케팅 기술은 현재 국내외에서 어떠한 강점과 함께 과제를 안고 있는가?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사례를 적용. 마케팅 기술의 '이전모델'과 '이전가설'을 제시하고, 23개의 기업에 대해서 이전 모델의 프레임 워크를 이용하여 안(밖)으로의 글로벌화를 달성해 온 프로세스를 이전가설을 이용하여 검증한다. 특히 마츠시타, 소니, 토요타, 혼자, 카오, 라이온, P&G, 유니레버, 시세이도, 아지노모토, CCJC, 네슬레 12개사에 대해서 패전 이후 50년간을 상세히 검증하고, 검증을 통해 정리된 마케팅 기술의 몇 가지 패턴을 새로운 '이전이론'의 구조에 적용하였다. 그리고 마케팅 이전이란 '문화 이전' 그 자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Contents
1. 마케팅 기술의 이전 모델
2. 마케팅 기술 이전의 가설
3. 가전제품 업체의 마케팅 기술 이전
4. 자동차ㆍ업체의 마케팅 기술 이전
5. 생활ㆍ건강용품 업체에 의한 마케팅 기술의 이전
6. 화장품ㆍ식품 메이커에 의한 마케팅 기술 이전
7. 마케팅 기술의 이전 이론
8. 요약 및 향후 연구 과제
부록
The Evolution of Japanese Marketing in the Age of Glob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