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구동독 지역 방송시스템의 개편과 독일의 전체 미디어환경의 통합작업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통일독일의 방송 정책의 윤곽이 그려지고 기본틀이 마련된 14개월에 걸친 해체와 재편과정에 의사결정권자로서 참여한 주역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귀중한 문헌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수행한 정책 결정의 동기와 배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문헌자료들은 방송구조조정위원회의 결정과정과 결정의 불가피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Contents
1. 1989, 1990년 동안에 동독에서의 매체 정책 전환과 과도기
2. 방송 구조의 모색
3. 통일이냐, 종속이냐? - 동독의 중앙집권적 국가 방송이 민주적, 연립적 방송 체계로 이행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