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미사’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졸리고 지루한 한 시간? 선생님 몰래 친구들과 장난치는 자리? 신부님 말씀에 책에 나온 대로 대답하는 시간?
사실 어린이들이 미사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고 미사를 드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사실 성인 중에서도 미사를 제대로 알고 드리는 신자가 아주 많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미사를 빠지면 안 된다는 의무감에, 주일 미사에 가서 기계적으로 응답하며 습관적으로 미사에 참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미사를 드려요!』는 어린이들에게 미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 참뜻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미사가 그저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과 하나 되는 시간’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시작 예식으로 시작해 말씀 전례, 성찬 전례에 이어 마침 예식에 이르기까지, 미사에서 느낄 수 있는 하느님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준다.
Contents
01 예수님과 하나 되는 시간 14
02 미사의 순서 16
03 시작 예식 18
입당과 인사, 참회, 자비송, 대영광송, 본기도
04 말씀 전례 28
제1독서, 화답송, 제2독서, 복음 환호송, 복음, 강론,
신앙 고백(사도신경),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보편 지향 기도
05 성찬 전례 40
예물 준비, 감사송, 성찬 제정과 축성문, 마침 영광송,
주님의 기도, 평화 예식, 하느님의 어린양, 영성체
06 마침 예식 54
강복과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