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지중해 지역을 여행하는 이유는, 그곳이 그토록 꼭 한 번 가 보고 싶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배경 지역이자 그리스도교 신앙이 시작하고 성장한 역사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예수 그리스도의 숨결이 묻은 역사의 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성서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인 정양모 신부는 터키, 그리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이탈리아, 이스라엘, 키프로스 등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를, 묵시록의 일곱 교회, 교회 유적지 순례에 성서적, 신학적, 역사 문화적 기초 지식을 제공하면서 거대하고 광범위한 순례의 장면장면으로 이 책 안에 펼쳐 놓는다.
『위대한 여행』은 저자의 깊은 신학적·성서학적 통찰로 성경의 세계와 지중해 문화를 익히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생애를 전하기 위해 사도 바오로가 걸었던 외롭고 험난했던 길, 그 길을 따라 걸으며 그의 고결한 신앙과 조우하고, 그 흔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 머리에
제1편 바오로의 출생 및 회심
제2편 바오로의 제1차 선교 여행
제3편 바오로의 제2차 선교 여행
제4편 바오로의 제3차 선교 여행
제5편 바오로의 로마행
제6편 터키 문화 탐방
제7편 그리스 문화 탐방
제8편 시리아 문화 탐방
제9편 요르단 문화 탐방
제10편 이집트 문화 탐방
부록
Author
정양모
1935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당대 최고의 성서신학 석학이다. 1963년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1970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예루살렘 도미니코회 성서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프랑스, 독일어, 영어, 아람어, 히브리어,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능통하다. 1971-2001년 광주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마태오 복음서』, 『마르코 복음서』, 『루가 복음서』,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내 글 보고 내가 웃는다』 등이 있다.
1935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당대 최고의 성서신학 석학이다. 1963년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1970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예루살렘 도미니코회 성서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프랑스, 독일어, 영어, 아람어, 히브리어,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능통하다. 1971-2001년 광주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마태오 복음서』, 『마르코 복음서』, 『루가 복음서』,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내 글 보고 내가 웃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