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2천년 한국불교사에 체계적 교재 한 권 없다. 마냥 천수경이나 외우고 절마다 법회마다 금강경 강의나 하고 앉아있다. 그래서 붓다를 상실하고 빠리사와 사띠를 망각하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버렸다.
나) 필자는 1970년 동덕불교학생회를 창립하면서부터「보리誌」라는 교재를 맨손으로 긁어서(등사해서) 전국지도자들에게 배포하였다. 가뭄 단비처럼 반가워하였다. 우리는 처음부터 ‘부처님 제일주의’ ‘불경제일주의’ ‘보살행제일주의’로 나갔다.「보리誌」의 내용도 부처님 공부였다. 1976년「보리誌」를 정리해서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동국역경원)를 발간하였다. 한국불교의 역사를 ‘붓다의 시대’로 바꾸는 적은 轉機가 되었다. 1987년『우리도 부처님같이』(불일출판사)를 발간하면서 ‘우리도 부처님같이’는 ‘청보리운동’ ‘붓다의 불교운동’ 기치가 되었다. 2001년『초기불교개척사』와『붓다의 대중견성운동』(도서출판 도피안사)을 발간하면서 Buddha-study는 학문적 접근으로 들어서고, 2012년『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학위논문, 민족사)에 이르러 학문적 토대를 확립하였다.
다) 2015년부터 본격적인「붓다의 불교-Buddha-study」교재 개발에 착수하여, 2017년 1부『화엄코리아』(동쪽나라), 2018년 2부『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동쪽나라), 그리고 2019년 6월 3부『새롭게 열린다 붓다의 시대』(동쪽나라)를 발간함으로써「붓다의 불교-Buddha-study」교재 3부작이 완간되었다.
2) 우리시대 불교도들의 Buddha-study 교재
가)「붓다의 불교 3부작」은 이름 그대로 Buddha-study 교재다. 부처님 공부하는 체계적인 교재다.
나) 이 3부작은 철저하게 경전에 근거하고, 불교학적 기초에 입각해서 서술되고 있다.
다) 이 3부작은 대중들이 함께 둘러앉아 발표하고 토론하고 대화하거나 스스로 자학자습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일상적 체험에 근거하여 서술되고 있다. 또한 자학자습을 위한 참고문헌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라) 이렇게 해서 우리 불교도들은 스스로 모여서 붓다의 삶과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역동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중들 자신의 교재’를 갖게 된 것이다.
제9장 - 전도전법 운동 393
전도전법이 최선의 빠리사 운동
제1강 ‘한 사람’ 기다리며 일생을 건다_394
제2강 불교도의 고결한 임무,
‘자유의 전사’ ‘자유의 개척자들’_406
제3강 설법/강설(講說)-, 이렇게 준비한다_428
제4강 설법/강설 현장에서, 설법/강설하는 지혜_441
제10장 - 「우리들의 빠리사운동」 451
우리가 살아가는 법; 「우리들의 팔정도」
제1강 「우리들의 팔정도」-, 우리가 살아가는 법_456
제2강 ‘Buddha’-그리운 부처님,
‘붓다의 빛’으로 우리 인생 혁신한다_468
제3강 보살의 수행일과_485
제4강 우리시대의 빠리사운동,
도처에서 ‘시민빠리사들’ 일어나고 있다_495
종강-대중들 앞에 참회하는 붓다 석가모니
이제 내 차례, 우리 차례다_519
참고문헌_554
후기_557
찾아보기_559
Author
김재영
무원(無圓) 김재영(金再泳)법사는 1938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김동화박사의 지도로 석사학위를 수하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불교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이후 현재까지 30여 년간 동방불교대학 교수로 ‘현대포교론’ 등을 강의해왔다.
1970년도에 서울 동덕여고 불교학생회를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50년 가까이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청소년·청년·대학생 중심의 ‘청보리운동’을 전개중이다. 2011년부터 국제구호단체 「자비수레꾼」을 설립하여 공동대표를 맡아, 캄보디아 북부 오지 뗍뽀디봉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세우고 500여 명의 어린이 학교보내기운동을 전개해왔다. 지금도 장학사업·우물파기사업 등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탈북대학생 30명 매월 장학금 30만원 지원, ‘북한동포 축복의 등 밝히기’ 등 통일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재영 법사는 2013년 12명의 청보리순례단을 이끌고 인도의 8대 성지 순례한 이후, 부처님의 생애를 영상작품화 한 「붓다 석가모니」10부작을 완성하여 발표하고, 2014년부터 붓다 빠리사 학교를 설립하여 붓다 스터디 운동을 펼치고, 현재까지 50여 명의 개척 법사들을 배출하였다.
무원(無圓) 김재영(金再泳)법사는 1938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김동화박사의 지도로 석사학위를 수하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불교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이후 현재까지 30여 년간 동방불교대학 교수로 ‘현대포교론’ 등을 강의해왔다.
1970년도에 서울 동덕여고 불교학생회를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50년 가까이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청소년·청년·대학생 중심의 ‘청보리운동’을 전개중이다. 2011년부터 국제구호단체 「자비수레꾼」을 설립하여 공동대표를 맡아, 캄보디아 북부 오지 뗍뽀디봉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세우고 500여 명의 어린이 학교보내기운동을 전개해왔다. 지금도 장학사업·우물파기사업 등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탈북대학생 30명 매월 장학금 30만원 지원, ‘북한동포 축복의 등 밝히기’ 등 통일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재영 법사는 2013년 12명의 청보리순례단을 이끌고 인도의 8대 성지 순례한 이후, 부처님의 생애를 영상작품화 한 「붓다 석가모니」10부작을 완성하여 발표하고, 2014년부터 붓다 빠리사 학교를 설립하여 붓다 스터디 운동을 펼치고, 현재까지 50여 명의 개척 법사들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