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문학의 몇가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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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04
ISBN 978898433704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체호프는 '예술과 생활에 동시에 녹아드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은 자신의 작품을 생각했고, 작품 속의 인간(주인공)과 그의 삶(현실) 또한 그러한 의도와 결부해서 드러내려고 했다. 그래서 체호프의 사상적인 중편소설들과 그의 후기작품들(1888-1904)에 묘사된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 그 자체도 아니며 그렇다고 관념의 축적물도 아니다. 그것은 관념과 현실의 양쪽으로부터 침투당함과 동시에 관념과 현실의 양쪽으로 침투하는 매개체이자, '인간의 실상을 끝어올린 고양된 세계'이다.
Contents
책머리에
시작하는 말

제1부 관념과 현실의 틈새
1장 등불
2장 들 뜬 여자
3장 검은 수사
4장 6호실
5장 다락이 있는 집
6장 상자 속에 든 사나이

제2부 절망과 희망의 경계에서 서성이는 인간
1장 신학생
2장 왕진 중에 있었던 일
3장 약혼녀

제3부 삶과 죽음의 언저리에서 배회하는 인간
1장 지루한 이야기
2장 롯실드의 바이올린
3장 주교

제4부 삶(현실)의 의미 찾기와 진리를 향한 도정
1장 결투
2장 큰 발로쟈와 작은 발로쟈
3장 문학선생
4장 나의 삶
5장 용무가 있어서

맺음말

참고문헌
연보
Author
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