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99년에 펴낸 『우리 고전문학 교재의 이해』를 바탕으로 엮어졌다.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철저한 현장 답사를 통해 설화를 확인, 조사, 채록함으로써 '보면서 읽는 교재 연구서' 가 되도록 했다.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교과서 내용을 최대한 수록하도록 하였고, 각종 설화 교재의 자료적 성격이 강했던 『우리 고전문학 교재의 이해』를 자료집이라는 틀에 머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들 교재를 하나하나 면밀히 분석하여 독립된 연구물로 진행해 그 성과물을 5부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