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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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0/14
Pages/Weight/Size 262*248*15mm
ISBN 978898428632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무엇이든 넣어다 꺼내면 똑같은 것이 들어있는 신기한 독!

옛날 어느 마을에 농사꾼 하나가 살았습니다. 하루는 농사꾼이 밭을 일구느라고 괭이질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밭에서 허름한 독 하나가 나왔습니다. 농사꾼은 그 독을 마당 구석에 갖다 놓고, 괭이를 넣어두었지요. 다음날 농사꾼이 독에서 괭이를 꺼내고 보니, 똑같이 생긴 괭이가 하나 더 들어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독에 관한 소문이 퍼지고 퍼져, 무엇이든 넣으면 똑같은 것이 하나 더 나오는 신기한 독은 결국 원님의 차지가 되었지요. 과연 원님은 신기한 독으로 무엇을 할까요?

『신기한 독』은 한국 전래동화를 홍영우의 글과 그림으로 다시 써낸, 동화책입니다. 밭을 일구는 농사꾼과 인색한 부자 영감, 원님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독을 차지하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펼치는 부자 영감과 원님의 모습은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독을 빼앗은 원님이 자신이 바라는 것은 하나도 해보지 못하고, 마루 하나 가득 아버지만 얻게 되는 결말은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Author
홍영우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부터 2019년 10월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모두 20권)와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다.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부터 2019년 10월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모두 20권)와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