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다스리고 병을 다스릴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된 실용적인 의료 건강 시리즈, '약속문고' 세 번째 책. 『발 주물러 병 고치기』는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 주물러 병을 고치는 이치부터, 일상에서 하는 발 건강법, 수많은 병증과 치료법까지 골고루 담고 있다.
본문에는 거의 130여 개에 달하는 많은 병증이 등장하며, 혈자리나 지압점처럼 치료할 지점, 또는 치료할 구역인 '반응구역'을 제시한다. 발은 오장육부를 비롯해 온몸의 경락과 혈자리에 골고루 통하기 때문에 이 반응구역을 잘 찾아 주무르면 병을 고칠 수 있다. 병증마다 이 반응구역이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세밀하게 그림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그림을 따라 누구나 쉽게 치료할 구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약손문고를 펴내며 - 어머니 손길 같은 마음으로
일러두기
1. 들어가는 말
발은 숨어서 일하는 심장이다?
발은 몸의 축소판이며 거울이다
반응구역, 꿩 먹고 알 먹고
겉을 주물러 속을 고친다
나무는 뿌리부터 시들고 사람은 발부터 늙는다
2. 발 보고 내 건강 알기
눈으로 보기 : 반응 구역으로 보기/ 발가락에서 발꿈치까지/ 발바닥에서 발등까지
손으로 누르기 : 만져 보기 - 통증 없이/ 눌러 보기 - 통증 있게
경락으로 살피기 : 발 경락으로 보기/ 다리 경락으로 보기
3. 알아 두면 좋은 발 건강법
잘 씻고 잘 말린다!
가볍게 주물러 준다!
짬짬이 남는 시간, 알차게 운동하자!
족욕, 하루 20분이면 몸이 가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