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패권다툼을 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세계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은 현재의 위상과 영향력을 중국에 양보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바이든 정부에서도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저자는 미·중 대격돌 시대를 맞아 미·중의 전략과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새로운 양상의 갈등을 소개하고, 그 사이에서 한국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냉철한 판단을 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질서 패권다툼
독일제국의 황제 빌헬름 2세와 중화제국의 붉은 황제 시진핑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진 미국과 중국
키신저 질서의 종말과 신냉전 본격화
미국과 중국의 대결은 체스와 바둑의 게임
미국의 중국 공산당 정권과 시진핑 주석 때리기
마오쩌둥의 지구전론에 따른 중국의 장기전 전략
2장 기술패권 다툼과 경제전쟁
중국, 2025 프로젝트로 세계 최강국 노리다
미국, 무역전쟁 카드로 중국의 첨단기술 패권 저지
미ㆍ중 무역전쟁은 장기전
미국의 ‘화웨이 죽이기’ 작전과 중국과의 5G 주도권 싸움
미국,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 〈SMIC〉 제재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 저지
미국의 목표는 클린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의 IT 기업들 퇴출
미국의 경제번영 네트워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
중국, 범중화경제권 구축과 일대일로 프로젝트 추진
중국이 항상 만지작거리는 보복 카드는 희토류
중국, 디지털 위안화로 미국의 달러화 패권에 도전
3장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대결과 제2의 태평양 전쟁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vs 미국의 홍콩자치법
미국과 중국의 인권전쟁, 위구르족 놓고 정면대결
대만, 미국과 중국의 열전 무대
남중국해, 미국과 중국 간 충돌의 화약고
미국의 인도ㆍ태평양 전략과 쿼드 구축
중국의 항공모함 등 해군력 앞세운 해양 강국 전략
미국의 해군력 강화 전략
미국의 유령함대 vs 중국의 대함 탄도미사일
미국의 저위력 핵무기와 중거리미사일 vs 중국의 핵전력 증강
중국의 베이더우 시스템 vs 미국의 GPS
4장 바이든 시대와 미국의 초강대국 수호 전략
동맹 강화와 다자주의를 앞세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복원
바이든, 동맹과 손잡고 중국 때리기 강화
바이든 정부의 외교ㆍ안보팀
바이든 정부의 경제팀
바이든 정부가 추진할 중국과의 경제패권 다툼 향방
바이든은 트럼프보다 정교하게 중국과 싸운다
바이든, 인도 앞세워 중국 견제
미국과 일본의 동맹 강화, 다섯 번째 아미티지-나이 보고서
중국의 호주 때리기는 바이든 정부의 동맹 강화 전략에 대한 선제공격
바이든 시대의 화두는 미ㆍ중 신냉전의 본격화
5장 역사의 교훈과 한국의 선택
중국의 6ㆍ25전쟁 왜곡과 시진핑이 선동하는 애국주의
만절필동과 한국 일부 정치인들의 모화사상
한국, 중국과의 짝짜꿍은 위험한 선택
데니 태극기와 낡아빠진 안미경중론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인도ㆍ태평양 전략에 적극 동참해야
Author
이장훈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영어 교관을 지냈다. 『한국일보』 초대 모스크바 특파원과 국제부 수석차장, 『주간한국』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문제에 대한 칼럼 등을 쓰고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기자대상, 백상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홍군 VS 청군 - 미국과 중국의 21세기 아시아 패권 쟁탈전』, 『네오콘 - 팍스 아메리카나의 전사들』, 『유러화의 출범과 21세기 유럽합중국』, 『유럽의 문화 도시들』, 『러시아 곰은 웅담이 없다』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영어 교관을 지냈다. 『한국일보』 초대 모스크바 특파원과 국제부 수석차장, 『주간한국』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문제에 대한 칼럼 등을 쓰고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기자대상, 백상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홍군 VS 청군 - 미국과 중국의 21세기 아시아 패권 쟁탈전』, 『네오콘 - 팍스 아메리카나의 전사들』, 『유러화의 출범과 21세기 유럽합중국』, 『유럽의 문화 도시들』, 『러시아 곰은 웅담이 없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