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어느 날 아무도 빌려 가지 않는 책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런 책은 사라진단다. 책을 없애는 거지.” 그렇다면 책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안나가 책 속에서 만난 그 많은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들도 사라지는 걸까요? 안나는 절대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책을 살려야 해요!” 안나는 외쳤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책을 살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자기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미래를 두려워하지만 책 속에서 해결책을 찾은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노르웨이 최고 작가의 글에 환상적이고 독특한 화풍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읽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Author
클라우스 하게루프,리사 아이사토,손화수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입니다. 처음에 시인으로 데뷔했고 노르웨이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방송작가로 일했습니다. 첫 번째 어린이 책은 노르웨이 문학비평가 상을 받았으며, 『마법의 도서관』 외에 여러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입니다. 처음에 시인으로 데뷔했고 노르웨이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방송작가로 일했습니다. 첫 번째 어린이 책은 노르웨이 문학비평가 상을 받았으며, 『마법의 도서관』 외에 여러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