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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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8394677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美에 미친 성형천국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가의 문제적 메시지


열여섯 살 소녀 조이스가 청소년기에 누구나 느끼고 고민하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미(美)란 무엇인지 곱씹어보게 해주는 성장소설. 첫 소설 [천국에서 한 걸음]으로 영미권 최고의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한국계 작가 ‘안나’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쌍꺼풀(성형) 수술에 대한 이분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청소년기에 더욱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로 나아간다. 바로 자기정체성의 문제다. 외모 콤플렉스는 청소년기에 내가 남과 다름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자아, 즉 고유의 자기정체성을 만들어나가게 해주는 주요한 계기 중 하나다. 소설 속 주인공 조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쌍꺼풀의 유혹 앞에서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조이스는 지금의 자기 모습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스스로를 긍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서서히 배워나간다. 수술대 앞에서 그녀가 내리는 마지막 결정은 그러한 성장통 끝에 얻어낸 깨달음의 자연스러운 소산이리라.
Contents
1장 여드름
2장 학년앨범
3장 어메이징한 눈동자
4장 아리랑식당
5장 인조인간 고모
6장 내 꿈은 뭐지?
7장 고모의 선물 쇼
8장 화장에 눈뜨다
9장 선물의 부작용
10장 손님맞이 전쟁
11장 슬픈 맞선
12장 성형미인 리사
13장 마이클 고모의 비밀
14장 우정과 사랑 사이
15장 연적이 나타나다
16장 헬렌의 고백
17장 샘의 콤플렉스
18장 리사의 야비한 폭로
19장 수술실에서
Author
안나,김선희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자랐다. ‘안’이 성이고 ‘나’가 이름이다. 미국식 작명 규칙에 따르면 ‘나 안’이 되어야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한국의 전통에 따라 ‘안 나’라고 이름 지어주었다. 대부분이 백인인 낯선 환경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차별과 소외에 시달려야 했지만, 열심히 책을 탐독하고 공부에 몰두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키워나갔다. 명문 사립대학인 애머스트 대학을 졸업하고 노위치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주 켄싱턴에서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전업 작가가 되어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첫 작품 『천국에서 한 걸음(A Step from Heaven)』으로 영미권 최고의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민 1.5세대의 가슴 시린 미국 정착기를 다룬 『천국에서 한 걸음』은 2011년 ‘책따세’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한국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다. 『쌍꺼풀(The Fold)』은 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고민하는 외모 콤플렉스를 조이스가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미란 무엇인지 곱씹어보게 해준다.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자랐다. ‘안’이 성이고 ‘나’가 이름이다. 미국식 작명 규칙에 따르면 ‘나 안’이 되어야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한국의 전통에 따라 ‘안 나’라고 이름 지어주었다. 대부분이 백인인 낯선 환경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차별과 소외에 시달려야 했지만, 열심히 책을 탐독하고 공부에 몰두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키워나갔다. 명문 사립대학인 애머스트 대학을 졸업하고 노위치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주 켄싱턴에서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전업 작가가 되어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첫 작품 『천국에서 한 걸음(A Step from Heaven)』으로 영미권 최고의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민 1.5세대의 가슴 시린 미국 정착기를 다룬 『천국에서 한 걸음』은 2011년 ‘책따세’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한국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다. 『쌍꺼풀(The Fold)』은 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고민하는 외모 콤플렉스를 조이스가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미란 무엇인지 곱씹어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