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에 가는 길 (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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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15
Pages/Weight/Size 426*481*15mm
ISBN 978898389848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독자에게 사랑받는 바우솔 베스트 그림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었습니다. ‘빅북’은 일반 그림책의 판형을 2~3배 커다랗게 만든 책입니다. 그림책을 마치 커다란 스크린에 옮겨 놓은 듯 그림도 글자도 커져서 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교실이나 도서관, 강당 등에 펼쳐놓고 여럿이 함께 볼 수 있어 전시나 책 읽기, 스토리텔링, 강연 등에 안성맞춤입니다. ‘나만의 책’으로 소장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바우솔 그림책을 빅북으로 더 깊고 풍성하게 즐겨 보세요!

『할머니 집에 가는 길』은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 마주하는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과 설렘, 할머니의 포근한 사랑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소박한 언어로 형상화하는 김용택 시인은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와 변함없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여과 없이 담았습니다. 리듬감 있는 문장과 자연을 오롯이 담은 환상적 그림은 독자에게 풍부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설렘과 두려움으로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아이는 나비, 개구리, 허수아비, 두루미 친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한 발 한 발 길을 나아갑니다. 아이는 그렇게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조금씩 커갑니다. 독자는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자연 곳곳을 살펴보면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을 깨우치고, 그 속에서의 삶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박하지만 비교할 수 없는 깊고 따듯한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겁니다.
Author
김용택,주리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