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옆에서

우주의 기기묘묘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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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3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83719003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냉혹하고 짓궂은 우주의 본성을 들여다보다!
개성적이고 쾌활한 닐 타이슨만의 우주 안내서.-『스카이 앤드 텔레스코프』

기묘하고 냉혹한 우주로 안내하다
우주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 과학 에세이

호극성 생물이 번성하는 뜨거운 곳에서부터 태양계 바깥 오르트 구름이 있는 차가운 곳까지, 닐 타이슨은 시간과 공간을 여행해 독자를 우주의 가장 먼 곳까지 데려간다.-『퍼블리셔 위클리』

우주라는 이미지, 우주라는 환상은 수많은 예술가에게 낭만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고 일상에 묻혀 살아가는 이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꿈꾸게 하는 동인이 된다. 칠흑같이 까만 배경에 박혀 있는 빛나는 별들은 어떤 희망을 상징하는 것 같고, 이 믿음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미래를 어림해 보던 선사시대부터 천체 물리학과 관측 기술이 발달해 지구에서 몇백만 광년 떨어져 있는 천체들의 모습을 방안에서 볼 수 있는 21세기까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사실 우주가 그런 낭만과는 아주 거리가 먼 공간이라면 어떨까? 하루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초대형 폭발, 주변에 다가오는 물체라면 무엇이든 빨아들여 원자의 형체조차 남기지 않고 샅샅이 분해해 버리는 블랙홀, 매초마다 수백만 톤의 하전 입자를 뱉어내는 태양풍 등, 우주 공간은 인간의 몸으로 도저히 견뎌낼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블랙홀 옆에서: 우주의 기기묘묘함에 대하여(Death by Black Hole)』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책으로, 우주에 덧씌워진 낭만적인 이미지를 장난스럽게 비틀고 기기묘묘하고 냉혹한 우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천체 물리학 책이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 부설 헤이든 천문관의 천체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을 비롯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이고, 2017년 5월에 출간되어 6개월 만에 110만 부가 팔리며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출간된 밀리언셀러 『날마다 천체 물리(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잡지 『자연사(Natural History)』에 그가 연재했던 에세이를 엮어 낸 것으로, 『피플』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천문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던 타이슨의 개성적인 글 솜씨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2편의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다.
Contents


책을 시작하며 7
감사의 글 9
서문 13

1부 우리가 안다는 것
1장 상식의 진화 27
2장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35
3장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45
4장 정보의 덫 59
5장 궁지에 몰린 과학 75

2부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반물질
6장 태양의 중심에서 시작된 여행 87
7장 행성들의 퍼레이드 95
8장 태양계의 방랑자 109
9장 5개의 라그랑주 점 123
10장 물질과 반물질 131

3부 자연의 작동 방식
11장 ‘한결같음’의 중요성 141
12장 속도의 한계 153
13장 행성의 궤도 165
14장 천체의 밀도 177
15장 무지개를 넘어서 187
16장 우주의 창 197
17장 우주의 색 209
18장 우주 플라스마 219
19장 불과 얼음 227

4부 생명의 의미
20장 먼지에서 먼지로 239
21장 별 속의 용광로 247
22장 우주 구름 속으로 255
23장 골디락스와 3개의 행성 265
24장 물, 물, 물 273
25장 생명의 자리 283
26장 외계 생명체 293
27장 라디오 버블 305

5부 우주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것
28장 태양계의 미래 317
29장 소행성의 공습 325
30장 세상의 종말 337
31장 은하의 엔진 345
32장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 355
33장 블랙홀 옆에서 365

6부 과학과 문화
34장 뜬소문의 전당 375
35장 숫자 공포증 385
36장 당혹스러운 과학 393
37장 과학의 모래밭에 찍힌 발자국 403
38장 어둠이 있으라! 417
39장 할리우드의 밤 425

7부 과학과 종교
40장 태초에…… 439
41장 성전(聖戰) 451
42장 무지의 주변 461

2008년판 옮긴이 후기 475
2018년판 옮긴이 후기 479
참고 문헌 481
찾아보기 487
Author
닐 디그래스 타이슨,박병철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현재 미국 자연사 박물관 로즈센터의 헤이든 천체투영관 관장으로 있다.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 천체투영관에서 본 밤하늘에 매료된 후 천문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로 진학해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론, 별의 형성과 진화, 왜소 은하, 우리 은하의 구조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펴냈고,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날마다 천체 물리》 외 《블랙홀 옆에서》, 《오리진》, 《스타토크》, 《웰컴 투 더 유니버스》, 《스페이스 크로니클》 등 다수의 과학책을 집필했다.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와 관련된 여러 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2004년에는 NASA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행성 협회가 수여하는 코스모스 상, 2017년 스티븐 호킹 메달 등을 받았다. 2014년에는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후속작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의 내레이터를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팟캐스트 〈스타토크(Star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14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이다.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현재 미국 자연사 박물관 로즈센터의 헤이든 천체투영관 관장으로 있다.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 천체투영관에서 본 밤하늘에 매료된 후 천문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로 진학해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론, 별의 형성과 진화, 왜소 은하, 우리 은하의 구조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펴냈고,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날마다 천체 물리》 외 《블랙홀 옆에서》, 《오리진》, 《스타토크》, 《웰컴 투 더 유니버스》, 《스페이스 크로니클》 등 다수의 과학책을 집필했다.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와 관련된 여러 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2004년에는 NASA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행성 협회가 수여하는 코스모스 상, 2017년 스티븐 호킹 메달 등을 받았다. 2014년에는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후속작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의 내레이터를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팟캐스트 〈스타토크(Star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14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