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프로젝트

4할 타자 미스터리에 집단 지성이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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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7/29
Pages/Weight/Size 148*220*30mm
ISBN 9788983714473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한국 최초의 집단 지성 연구,『백인천 프로젝트』!

과학계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구팬들의 힘을 집단 지성 연구로 승화 시켰다. 책은 1982년 한국 프로 야구 원년 MBC 청룡의 감독 겸 4번 타자로 활약한 백인천 선수를 끝으로 한국 프로 야구에서 사라진 4할 타자의 미스터리를 다뤘다. 하지만 오래된 야구 화젯거리를 다룬 단순한 야구학 책은 아니다. 야구학이나 통계학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적없는 일반 시민들이 SNS를 통해 모여 야구학 미스터리에 도전한 공식 연구 논문이며, 과정이다. 한국 최초의 집단 지성 연구 프로젝트이자, 자발적 창단이기도한 시민 과학의 전개 과정을 추적했다.

2011년 11월 부터 2012년 4월 12일까지 4개월 가까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KBO의 데이터베이스와 관련 야구 기록들을 철저하게 조사, 분석하고 다양한 통계 기법을 적용, 검토하면서 4할 타자 실종문제에 스티븐 제이 굴드의 가설이 적용 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4할 타자가 사라진 것은 타자의 나태함이나 경기 환경 탓이 아니라 미국 프로 야구라는 ‘시스템의 진화적 안정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야구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 되여, 평균 타율을 중심으로 타율이 지나치게 높은 선수도, 낮은 선수도 사라지는 것이 보편적이 특징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렇다면 한국 프로 야구는 어떨까? 책은 지난 한국 프로 야구 역시 타자, 투수, 수비의 역량을 발전하고, 한국 프로 야구라는 전체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안정화되었고, 그 결과 4할 타자라는 특출 난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서 수많은 토론과 논쟁을 통해 KBO의 데이터 중에 있는 몇 가지 오류들을 찾아내 교정하고, 공식적인 과학 논문을 영문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데 성공했다. 책은 이러한 과정과 논쟁을 상세히, 그리고 결말에 다다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았으며, 이는 또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는 쾌거의 기록이기도 하다. 새로운 역사를 써 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확인해 보자.
Contents
추천사: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백인천

01 백인천 프로젝트, 그 뜨거운 열정의 역사
정재승

02 백인천 프로젝트 100일간의 여정
백인천 프로젝트 팀

03 백인천 프로젝트의 현장을 가다!
천관율

04 야구는 과학이다 ?!
윤신영

05 야구 현장의 목소리
이민호

에필로그: 백인천 감독에게 물었다
정재승

찾아보기 / 도판 저작권
Author
정재승,이민호,천관율,윤신영,백인천 프로젝트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눈먼 시계공》(김탁환 공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 김대수 공저) 등이 있습니다.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눈먼 시계공》(김탁환 공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 김대수 공저) 등이 있습니다.